패션, 뷰티계의 7월의 핫 이슈

2013. 7. 9.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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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달 패션, 뷰티계를 뜨겁게 달군 핫 이슈를 소개합니다.

1969년, 베른 쿤스트할레에서 하랄드 제만(Harald Szeemann)이 기획했던 경이로운 작품(태도가 형식이 될 때 당신의 생각 속에 살라)이 44년이라는 시간을 훌쩍 뛰어넘은 지금, 프라다 재단에 의해 다시 태어났다. 평소 문화 전반적인 영역에 걸쳐 다양한 작품을 전시해온 프라다 재단의 야심작! 이번 전시는 '태도가 형식이 될 때: 베른 1969/베니스 2013'라는 제목으로 원작품과 함께 그간 미 발간되었던 자료들, 개인 소장품까지 대거 전시된다고 하니 하랄드 제만 팬들에게 이보다 더 의미 있는 전시가 있을까? 무엇보다 관람객들이 경계선이나 보호장치 등에 방해받지 않고 모든 작품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해 그야말로 재미난 전시가 될 듯하다. 베니스의 카 코너 델라레지나(Ca′ Corner della Regina)에서 11월 3일까지 전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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쫀득한 초밀도 거품이 피부의 노폐물을 제거하는 360 탄산 휩 클렌저, 3만6천원, 피현정에디션.2

모공 속 트러블 요인을 케어하는 원더 포어 소다 파우더. 세안 시 마지막 헹굼 물에 녹여 사용한다, 10개입 6천원, 에뛰드 하우스.3

탄산 거품 마사지로 맑은 안색으로 가꿔주는 실키 클렌징 무스, 3만원대, 헤라.4

필링과 보습 효과의 브라이트닝 탄산수 필링 마스크, 3개입 1만2천원대, 라네즈.5

고농축 탄산 캡슐을 미스트에 녹여 쓰는 브라이트닝 탄산수 캡슐 미스트, 2만8천원대, 라네즈.6

프랑스의 유명 미네랄 탄산수 브랜드인 이드록시다즈가 함유된 워터 드롭 젤 크림, 3만8천원, 까쉐. 7

영국 헤로겟 탄산수가 함유돼 피부에 미네랄을 전달하는 소다톡톡 말끔 모공 클렌징 크림, 6천9백원, 홀리카 홀리카. 8

충북의 초정리 탄산수가 든 풋사과 탄산수 모공 에멀전, 1만3천원, 스킨 푸드.

푹푹 찌는 여름, 밍밍한 물이 그냥 커피라면, 톡 쏘는 스파클링 워터는 TOP다. 그런데 올여름, 이 개운하고 시원한 탄산이 지쳐 있는 피부 갈증까지 해소해 줄 지원군으로 나섰다. 탄산수란? 뜨거운 온천수와는 다르게 석회암층에서 솟아오르는 차가운 물로 미네랄 성분이 다량 함유된 것이 특징. 이는 피부 활성을 증가시켜 산소 공급을 원활하게 해주며 탄산 기포는 각질을 케어하는데 효과적이다. 여름이면 으레 고민되는 모공, 탄력, 수분 등에 탁월한 탄산수가 함유된 제품들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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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펠레그리노 & 아쿠아 파나 실버 톤 레이블엔 기념비적인 테너 가수 '루치아노 파바로티'의 얼굴이 프린트돼 있다. 역시 이탈리아 출신의 스페셜 에디션 보틀은 500ml, 1000ml 사이즈로 6월 말부터 호텔, 레스토랑, 신세계백화점 워터 바에서 판매될 예정. 2

코카콜라 '코카콜라' 하면 캔보단 아이코닉한 레드 보틀! 지난해에 이어 출시된 두 번째 스페셜 에디션의 주제는 '빈티지'다. 1920년대부터 브랜드 심볼로 여겨왔던 '캘린더 걸'이 보틀 한가운데에서 미소 짓고 있다. 7월부터 백화점, 슈퍼마켓 등에서 구입 가능. 3

글라소 비타민 워터 비타민 워터가 프로젝트 디렉터로 빅뱅의 지드래곤을 맞이해 'g-creator'란 이름의 유니크한 플라보와 레이블을 완성했다. 피치와 망고를 더한 플라보의 신제품은 통통 튀는 맛과 레이블이 그를 꼭 닮았다. 4

페리에 프랑스 베르제즈 (Vergeze)에서 길어 올린 탄산수 페리에가 탄생 150주년을 맞았다. 성대한 생일을 축하할 게스트로 '앤디 워홀'을 소환했다. 1983년, 그가 페리에의 녹색 병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작품으로 보틀을 '리-디자인'한 것. 6월 중순부터 코스트코, 이마트 등에서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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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N WARDROBE 건축적 실루엣으로 벨기에 디자이너의 자존심을 지킨 하이더 아크만이 두 번째 남성복 컬렉션을 선보인다. 지난 2010년 피렌체 피티 워모에서 선보인 남성 컬렉션의 성공에 힘입어 돌아오는 6월 26일 2014 S/S 파리 남성복 컬렉션에서 그 실체가 공개된다. 2

FASHION OSCAR 지난 6월 3일 패션계의 오스카, 2013 CFDA 시상식이 열렸다. 올해의 영광을 거머쥔 자들은? 10주년을 맞은 프로엔자 슐러의 듀오 디자이너가 여성복 부문에서 트로피를 받았다. 남성복 부문에선 독특한 수트 라인을 선보인 톰 브라운, 필립 림은 액세서리 부문의 승자가 됐다. Congratultions! 3

스테파노 필라티는 에르메네질도 제냐 CD로 첫 번째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텀블러에서 선보인 'gN' 프로젝트가 바로 그것. 제냐 그룹에서 선보이는 에르메네질도 제냐와 아뇨나의 공통적인 알파벳 'gn'에서 모티프를 따와 텅 빈 방 안에 슬라이드 프로젝터를 통해 컬렉션의 영감을 준 다양한 단어를 모던하게 보여주고 있다. 프로젝트는 'http://gn-project.tumblr.com' 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그의 첫 번째 컬렉션은 6월 22일 밀란에서 공개된다. 4

HOT CAPSUEL 지난 5월 13일 뉴욕, 베르수스는 J.W 앤더슨과 함께한 캡슐 컬렉션 론칭 파티를 열었다. 기존의 식상한 패션쇼 대신 시즌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로운 방식으로 공개한다는 재미난 방식. 앞으로도 다양한 디자이너, 아티스트와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베르사유 궁전의 '거울의 방'부터 정원까지 이어지는 비밀을 담았던 디올의 < 비밀의 정원-베르사유 > 영상의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프티 트리아농에서 마법의 숲까지 이르는 매혹적인 여정을 담은 비디오에선 화려한 마리 앙투아네트의 흔적과 에두아르 마네의 그림 < 풀밭 위의 점심식사 > 가 재해석돼 등장한다. 이네즈 밤 램스비어드와 비누드 마타딘이 촬영한 베르사유 궁전에서 숨쉬는 디올의 꿈 같은 영상은 유튜브를 통해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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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 에드워드 사진가 루이스 박이 친구 에드워드 셰프와 '서촌'에 만든 퓨전 비스트로. 루이스 박이 영국에서 생활한 문화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꾸민 빈티지 인테리어가 눈길을 끈다. 한옥 비스트로에서 내놓는 요리는 우동. 통인시장에서 공수해 오는 식재료로 테이블을 차린다. add종로구 체부동 91-4 2

parc VJ 모과의 '엄마표' 밥상. 손맛이 좋은 그의 어머니 레서피로 이틀마다 메뉴가 바뀐다. '오늘의 메뉴'엔 고기, 생선, 야채가 골고루 섞인 건강 식단이 포함, 밖에서 사먹는 밥이 지겨운 날 점심 메뉴로 좋겠다. 점심(12시~4시)에만 영업. add용산구 한남동 743-1 3 문샤인 '월향'의 안주인 이여영 대표가 합리적인 가격의 와인을 판매하는 대학로의 와인 포차. 아늑한 잔디 정원의 테이블에선 3만원 안팎의 저렴한 와인을 안주와 맛볼 수 있다. 바로 옆엔 '달빛 극장'을 오픈, 대관 사업도 벌인다. add종로구 명륜 4가 26

층고가 높은 천정에는 로코코풍의 고풍스러운 벽화가 가득하고, 구불거리는 금빛 곡선이 아치와 벽면을 타고 벽난로 위로 흐른다. 대형 거울에 반사된 샹들리에와 황금빛 풍경이 베르사유 궁전의 호사스러운 '거울의 방'을 연상시키는 이곳은 롯데호텔서울의 아테네 가든(Athene Garden)이다. 여자들이 꿈꿔온 로망을 실현시켜 주기에 더없이 좋은 이 클래식한 공간은 30명 정도의 인원이 모여 프라이빗한 가족 웨딩과 약혼식을 올리기에 적당하다. 큰 창으로 쏟아지는 자연광이 그날의 무드를 한껏 고조시켜 줄 것이다. 문의(317-7211)

쿨한 서머 룩을 위해 누드와 네이비가 만났다. 바비 브라운에서 다양한 텍스처의 누드와 딥 블루까지 어느 하나 버릴 것 없는 웨어러블한 컬러들로 구성된 '네이비 앤 누드 아이 팔레트'를 출시한 것. 때론 두 가지 누드 컬러를 톤온톤으로 매치해 클래식하게, 때론 누드 컬러를 바른 눈두덩에 블루로 포인트를 주며 과감하게 연출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유난히 덥고 눅눅한 날엔? 함께 선보이는 '롱웨어 크림 섀도'로 선명한 발색을 유지할 것!

공간에 재미를 더하는 리빙 브랜드 레드 에디션이 국내에 첫선을 보인다. 눈에 띄는 건 영국 건축가 데이비드 호킨슨과 프랑스 스타일리스트 사브리나 피카라의 협업으로 완성된 '피프티스 컬렉션(Fifties Collection)'. 건축적 디자인과 경쾌한 컬러가 돋보이는 테이블은 더플레이스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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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겐은 듬뿍 들어갔지만 칼로리는 낮은 핑크퐁 콜라겐 워터, 330ml 1천7백원, 에뛰드 하우스. 2

입이 아니라 피부로 마신다. 잇 뷰티, 100ml 1천7백원, 이너비.3

식후 혈당 조절에 좋은 구아바티, 430ml 2천원, 다운초이스.4

워너비 스키니? 히비스커스 함유로 지방 분해에 효과적인 내 몸에 가벼운 마이핏, 400ml 1만8천원, 비디랩.5

상큼한 모히토 맛이 일품인 에피 락, 300ml 3천9백원, 바이오 하우스.6

체지방은 다운, 체내 에너지는 업! 생활 속 다이어트 워터. 아웃도어, 430ml 2천5백원, 팻다운.7

밀라니쿠스, 메간 폭스 등 할리우드 여배우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스킨 밸러스 워터, 470ml 3천5백원, 보르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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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드 페리×팩 맨 추억의 게임 '팩 맨'이 패션으로 부활했다. 프레드 페리가 일본의 픽셀 디자이너 '텐 키네이'와 함께 티셔츠를 만든 것. 입는 재미 역시 쏠쏠할 피케 셔츠는 6월 17일 이후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2

더페이스샵×키스 해링 팝 아티스트 키스 해링의 작품이 '키스 더 컬러'라는 라인으로 더페이스샵의 코스메틱에 고스란히 담겼다. 치크 틴트와 립 틴트 등 슥슥 드로잉하듯 바르는 스틱 타입으로 보기만 해도 유쾌해지는 패키지는 소장 욕구를 자극한다. 3

로에베×준야 와타나베 로에베와 준야 와타나베가 만난 이번 컬렉션은 고급스러운 레더와 데님으로 구성된 실험적이면서도 쇼킹한 디자인이 특징. 8월 말, 첫 출시 예정이니 팬들의 애간장은 벌써부터 타들어 가는 중! 4

A.P.C×포젤리 매 시즌 이뤄지는 A.P.C와 발레리나 슈즈 브랜드 포젤리(Porselli)의 만남이 올해도 이어졌다. 핸드메이드 제품으로 고유의 모양과 편안한 착화감까지. 플랫 슈즈 마니아들에겐 더없이 반가운 소식. 5

이자벨 마랑×H & M 우리를 매번 매장 앞에 줄 서게 만들었던 H & M이 이번엔 이자벨 마랑과 만났다. 시크한 프렌치 감성으로 구성될 이번 컬렉션은 11월 14일부터 판매되며, 최초로 남성을 위한 컬렉션도 선보일 예정. 6

한국후지필름 인스탁스× 캐스 키드슨 한국후지필름 인스탁스의 베스트셀러인 '인스탁스 미니 25'가 캐스 키드슨의 플라워 패턴을 입었다. 여느 디지털카메라로는 느낄 수도, 찍을 수도 없는 즉석 카메라의 아날로그 감성을 느껴보는 건 어떨는지. 한국에서만 구입할 수 있다. 7

스티브 J 요니 P×블랙 마틴싯봉 슈즈 컬래버레이션. 이번 서울 컬렉션에서 선보인 스페셜 라인을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판매한다니 발 빠르게 움직이길. 8

필립스×제이미 올리버 요리 프로그램 < 제이미의 30분 레서피 > 의 주인공인 영국의 스타 셰프 '제이미 올리버'가 필립스와 함께 티타늄 칼날로 내구성이 뛰어난 믹서기와 핸드 믹서를 출시한다. 이 믹서 듀오만 있으면 왠지 그처럼 건강한 음식을 순식간에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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