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의 여신' 클라라-장현성, 아슬아슬한 러브신 예고

2013. 6. 30. 15:03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클라라 장현성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SBS 주말드라마 '결혼의 여신'의 장현성과 클라라의 실감나는 러브신 장면이 공개됐다.

장현성과 클라라는 '결혼의 여신'에서 각각 영어 방송국의 앵커 노승수와 신시아 정 역으로 출연 중이다. 특히 신시아 정은 날씬하고 볼륨감 있는 몸매를 갖춘 섹시하면서도 지적인 여성으로 장현성과 장영남 부부 사이에 긴장감을 불어넣게 되는 인물이다.

30일 '결혼의 여신'의 제작사는 장현성과 클라라의 아슬아슬 러브신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장현성은 촬영이 시작되기 한참 전부터 현장에 나와 클라라와 서로 동선과 대사를 맞춰보는 등 여러 번의 리허설을 진행하는 등 연기 열정을 드러냈다. 또한 클라라는 익숙하지 않은 진한 러브신을 많은 스태프들 앞에서 연기해야 했음에도 불구, 캐릭터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내며 적극적으로 촬영에 임해 제작진들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그런가하면 포옹와 키스 등 클라라와 다소 진한 스킨십을 연출해야 했던 장현성은 남자 스태프들로부터 질투와 부러움의 시선을 받기도 했다. NG가 날 때마다 스태프들의 장난 섞인 야유가 쏟아지자 보기에는 쉬울지 몰라도 생각보다 훨씬 어렵고 힘들다는 투정으로 너스레를 떨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물들였다.

제작사 삼화 네트웍스 관계자는 "장현성은 클라라와 다소 진한 장면이 연출되는 장면이라 자칫 민망하거나 어색하게 흐를 수도 있는 현장 분위기를 배테랑 배우다운 면모로 능숙하게 이끌어 나갔다"며 "클라라와의 관계가 이후 부인 장영남과의 사이에 어떤 결과를 낳게 될지, 그의 결말은 어느 쪽으로 흐르게 될지 끝까지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한편 29일 방송된 '결혼의 여신' 1회는 남상미-이태란-조민수-장영남 등 여주인공 4인방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 열전이 펼쳐지면서 상큼한 스타트를 보였다. 주인공들이 담아낼 솔직 발칙한 결혼 이야기에 대해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결혼의 여신' 2회는 30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클라라, 장현성 ⓒ 삼화네트웍스]

저작권자ⓒ 엑스포츠뉴스 ( www.xportsnews.com)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