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 동서통합지대 기본구상 용역 등 본 궤도에 올라

2013. 5. 7.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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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사회] 전남도는 7일 "전남 동부와 경남 서부를 가로지르는 '섬진강 동서통합지대'가 궤도에 올랐다"고 밝혔다. 도는 국토교통부가 박근혜 정부의 140개 국정과제 가운데 '국민대통합을 위한 지역균형발전' 세부과제로 선정된 동서통합지대 조성을 위한 기본구상 용역에 착수했다고 설명했다.

기본구상에는 대상지역은 물론 산업, 문화, 인구, 교류현황 등 지역여건 분석을 통한 동서통합지대의 조성 목표와 전략이 구체적으로 담긴다. 도는 국토부가 기본구상에서 동서통합지대의 향후 미래상을 제시하고 실질적 산업육성과 문화교류, 연계교통망 확충 등을 위한 사업을 발굴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도는 이를 위해 국토부와 경남도, 지역발전위원회 등과 협의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또 5월 20일부터 6월말까지 각 지역 상공회의소, 연구기관, 학계, 기업연합체, 시민단체 등을 대상으로 과제발굴을 위한 공모를 실시할 계획이다. 도는 10월까지 기본구상이 마무리되면 보고대회 뒤 국토부와 함께 내년부터 본격적인 동서통합지대 사업에 착수한다는 방침이다.

남해안권 경제발전의 핵심이 될 동서통합지대는 전남 여수·순천·광양과 경남 진주·사천·남해·하동 등 10여개 지자체가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다.

도는 동서통합지대가 완성될 경우 남해안권 지역총생산이 240조원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창의적 아이디어를 갖고 있다면 누구나 국토연구원 홈페이지 참여마당(www.krihs.re.kr)과 전남발전연구원 홈페이지 열린마당(www.jeri.re.kr)에 자신의 의견을 제시하면 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무안=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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