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가의 서' OST 백지영의 '봄비' 감상 포인트 3가지

2013. 4. 30.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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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가의 서 OST

[한국경제TV 유병철 기자]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가 동시간대 1위 굳히기에 나서며 구가의 서 OST 가수 백지영의 '봄비'도 인기다. 드라마의 인기와 함께 가요계 봄바람을 불게 하고 있는 구가의 서 OST '봄비' 감상 포인트를 공개했다.

◆감상 포인트1. 애절한 사랑 스토리에 힘이 있다.

MBC 월화특별기획드라마 '구가의 서' 7부에서 담여울(수지)은 최강치(이승기)가 반인반수라는 사실을 알고 죽이자는 호위무사 곤(성준)의 이야기에 화를 냈다.이에 호위무사 곤은 "좋아하십니까?"라고 여울에게 물었다. "너 돌대가리야? 그 사람은 내 생명의 은인이라고"말하며 애써 최강치를 마음에 담아둔 담여울 본인의 사랑을 부정했다.

반인반수로 태어난 최강치와 인간의 사랑은 받아 들이기 힘든 결정이고 쉽게 이루어 질 수 없는 애절한 사랑이기에 시청자들은 최강치와 담여울의 러브테마곡 '봄비'가 더 귀에 들어 온다.

주인공 두 사람 사이의 '사랑'이라는 감정을 담아내 화제를 모으며 사랑을 시작하는 순간 설레이는 감정부터 불안한 이별 예감까지 구가의 서 OST '봄비' 안에 담겨있다.

◆감상 포인트 2. 백지영의 더 풍성해진 표현력

백지영의 이번 곡의 무기는 풍성해진 감성 전달력이다. '발라드의 여왕' 백지영은 허스키하고 절제된 보이스에서 묻어 나오는 그녀만의 탄탄한 가창력을 보여줬다. 뛰어난 가사 전달력으로 노랫말에 담긴 감동을 전하는 힘이 더 강력해졌다.

백지영이 부른 '봄비'는 "시간을 거슬러 과거의 인연이 운명처럼 봄비가 되어 내려온다"는 시작되는 사랑의 설레이는 내용을 백지영의 섬세한 목소리와 표현력으로 한층 더 섬세하게 담아냈다. 매력적인 선율과 아름다운 영상이 만나면서 몰입도를 극대화했다.

◆감상 포인트 3. 사랑 공감대 형성

드라마의 러브테마곡 '봄비'로 구가의 서 OST는 더원의 '겨울사랑'을 히트시킨 회장님, 백민혁 작곡에 백민혁, 김선미 공동 작사한 어쿠스틱한 선율의 멜로디와 가사로 더욱 더 돋보이는 정통 발라드 곡이다. 백지영 결혼 발표 후 첫 음원공개곡으로 새롭게 태어난 것과 같은 사랑의 설레임과 깊은 애정이 극대화 됐다.

구가의 서 OST 제작 관계자는 "봄을 맞아 시작되는 사랑에 어울린다는 평을 많이 받고 있다"며 "음원 출시와 동시에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는데 감성코드가 잘 맞아 떨어진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백지영이 부른 러브테마곡 구가의 서 OST '봄비'의 음원은 22일 공개 이후 모든 음원 차트 상위권에 진입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ybc@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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