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캔들', '백년의유산' 후속 편성 확정 "출연진은 아직"

2013. 4. 29.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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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년의 유산 후속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MBC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 후속으로 드라마 '스캔들'(가제)이 확정됐다.

29일 MBC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스캔들'이 '백년의 유산' 후속으로 편성됐다"고 밝혔다.

'스캔들'은 '골든타임', '최고의 사랑', '에덴의 동쪽' 등을 연출한 김진만 PD와 '반짝반짝 빛나는', '12월의 열대아', '로망스' 등을 집필한 배유미 작가가 의기투합하는 작품이다.

김 PD와 배 작가는 앞서 '진짜 진짜 좋아해'와 '위풍당당 그녀'를 통해 함께 작업한 바 있다.

관계자는 "'스캔들'의 캐스팅 작업이 현재 진행 중에 있으며 출연 배우들의 명단은 아직 결정된 것이 없다"고 전했다.

'스캔들'은 50부작인 '백년의 유산' 종영 후 7월 중 첫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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