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배달이 놓고간 폭탄에 폭파된 대전경찰청장실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대전경찰청 청장실이 폭파당했다. 꽃 배달을 위장한 대항군에 의해서다.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대전, 충남, 세종에서 지자체, 군, 경이 함께 대테러 등 대항군에 대비하는 '화랑훈련'에서 대전경찰청장실이 뚫렸다.
17일 경찰과 군 등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전 10시30분쯤 대전 서구 둔산동 대전지방경찰청에 꽃배달을 가장한 대항군이 청장실에 침투해 '폭파'를 의미하는 스티커를 붙였다.
대항군은 경찰청 1층 검색대를 통과, 7층에 있는 청장 부속실까지 폭발물상자를 가지고 이동했다. 가는 동안 별다른 통제를 받지 않았다.
대전지방경찰청장실은 지난 2011년에 경찰 간부에 의해 해킹을 당했던 만큼 보안에 더 신경을 썼지만 대항군의 침투는 막지 못했다.
이에 대해 경찰 관계자는 "군 통제관이 훈련내용을 위반해 대항군을 안내했다"고 주장했다. 통제관이 대항군을 안내해서 청장실로 들어가는 모습이 폐쇄회로TV(CCTV)에 찍힌 것.
군 관계자는 "통제관은 대항군이 임무수행을 잘하는지 확인하고자 뒤따라 간 것"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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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철 기자 panpanyz@<ⓒ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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