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 충대병원 세종의원, 환자 꾸준히 늘어

이영철 2013. 4. 12.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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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세종시 옛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에 들어선 충남대병원 세종의원의 내원 환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 첫마을 아파트 등 행복도시의 응급진료에 숨통이 트였다는 평가다.

지난달 18일 문을 연 세종의원은 개원 사흘 만인 20일까지 응급환자 25명, 일반 외래환자 130명을 진료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이후 하루 40~60명의 환자가 찾던 것이 지난주부터 80명 선으로 늘었다. 이번주는 하루 130여명의 환자가 세종의원을 찾았다. 예방접종 업무 위탁 의료기관으로 지정받아 BCG, B형 간염 등의 예방접종이 가능한 것도 내원 환자 증가에 도움을 줬다.

특히 내원 환자들은 주로 첫 마을과 금남면 등 인근 주민들이 대부분으로 교수들의 진료일에 맞춰서 예약하거나 초진환자들의 재진율이 많아지고 있다.

옛 행복청 1층 850㎡를 사용하는 세종의원은 24시간 진료가 가능한 응급진료팀을 중심으로, 내과팀(심장·소화기·호홉기·내분비·류마티스·신장), 외과팀(외과·정형외과·신경외과), 소아·여성팀(소아청소년과·산부인과), 기타 진료팀(피부과·비뇨기과·가정의학과) 등으로 짜여졌다.

충남대병원은 세종의원에 교수급 전문의 10여명과 간호사 및 의료기사 20여명을 배치했으며 10여 개 병상도 설치했다. 내시경, 엑스-레이(X-ray), 전자의무기록(EMR) 전송시스템 등 첨단 의료장비를 설치, 대전 문화동에 위치한 충남대병원 본원과 협진·후송시스템도 구축했다.

하지만 개원 당시 설치하려던 전선화단층 촬영(CT)장비는 아직까지 들여오지 못해 정형외과, 폐렴, 찰과상 환자 등의 응급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편 충남대병원은 2016년까지 500병상 이상의 상급종합병원인 '세종 충남대학교 제2병원'설립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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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철 기자 panpanyz@<ⓒ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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