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가 사랑할때' 시청률 껑충..'그 겨울' 종영 효과?

2013. 4. 5.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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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남자가 사랑할 때' 시청률이 큰 폭 상승했다.

5일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는 10.1%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6.6%)보다 3.5%P상승한 수치다.

'남자가 사랑할 때'는 3일 첫 방송분에서 한 자릿수의 저조한 시청률로 보여 동시간대 꼴찌로 출발했다. 하지만 경쟁작 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가 종영함에 따라 시청률도 껑충 뛰어 두 자릿수를 기록하게 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태상(송승헌 분)이 자신을 찾아 온 서미도(신세경)에게 자신의 회사에서 일하라고 지시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남자가 사랑할 때'는 드라마 '적도의 남자', '태양의 여자' 등에서 인물의 원초적인 심리 묘사와 관계를 섬세하게 써내려온 김인영 작가와 치밀하면서도 감각적인 연출을 선보인 김상호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방영 전부터 기대를 모았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내 연애의 모든 것'은 7.4%를, KBS 2TV '아이리스2'는 11.1%를 기록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남자가 사랑할 때 ⓒ MBC 방송화면]▶ '남자가 사랑할 때' 송승헌 프러포즈, 신세경에게 "가치 살자"'남자가 사랑할 때' 송승헌-신세경 한솥밥, 함께 일하게 됐다'남자가 사랑할 때' 신세경-송승헌 재회 "앞으로도 모른 척 할 수 없어"'남자가 사랑할 때' 신세경에게 이런 면이? 화끈하게 '맨발 댄스''남자가 사랑할 때' 신세경 수모 3종 세트 '취업 실패+무시+와인 세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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