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자룡이 간다' 서현진, 아련한 눈빛 '청순 열매를 먹었나'

2013. 3. 25.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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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자룡이 간다 서현진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서현진이 아련한 눈빛으로 남심을 자극하고 있다.

22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오자룡이 간다'에서는 아버지의 유언을 뒤바꾼 장미희(장백로 역)에게 배신감을 느낀 서현진(나진주)이 정찬(강인국)에게 흔들리는 장면이 전파를 타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서현진은 정찬의 얼굴이 뚫어지도록 지그시 응시하고 있으며 또 다른 사진에서는 툭 치면 곧바로 눈물을 흘릴 것 같은 표정을 하고 있어 아련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온실 속의 화초처럼 단아하고 침착한 모습을 보여 온 서현진은 극중 자신에게 다가온 시련으로 인해 눈에서 눈물 마를 날이 없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 특히 배신감과 답답함으로 얼룩진 마음을 안고 오열하는 장면은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관계자는 "서현진은 촬영 중간에 배우들과 담소를 나누다가도 '컷' 소리가 나면 180도 달라지는 눈빛에 주변 스태프들이 감탄했다"고 전했다.

'오자룡이 간다'는 월-금 저오후 7시 15분에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오자룡이 간다 서현진 ⓒ 점프엔터테인먼트]▶ 서현진 아나, 부케 받으려 맨발 투혼까지 '눈길''MBC 연기대상' 서현진, 우수 연기상 수상 "본방사수 부탁드려요"(MBC연기대상) 왕석현 '썩소는 여전~'[포토](MBC연기대상) 여진구 '누나팬 사로잡는 매력적 미소'[포토](MBC연기대상) 여진구 '여유있는 손인사~'[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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