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겨울 바람이 분다' 시청률 하락에도 수목극 '정상'

최준용 2013. 3. 21.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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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SBS 수목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가 시청률 하락에도 동시간 1위 자리를 지켰다.

2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방송된 '그 겨울, 바람이 분다'(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는 시청률 13.3%(전국기준, 이하동일)를 기록, 지난주 14일 방송분 14.9%보다 1.6% 포인트 하락했다.

비록 시청률이 하락했지만, '그 겨울, 바람이 분다'는 동 시간 방송 된 드라마들과의 경쟁에서 비교 우위를 나타내며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왕비서(배종옥 분)와 오수(조인성 분)의 대화를 엿들은 오영(송혜교 분)이 그가 친오빠가 아님을 알게 된 장면이 전파를 탔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한 MBC '7급 공무원'과 KBS2 '아이리스 2'는 각각 9.8%, 9.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최준용 기자 cjy@<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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