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그날들', 2차 티켓 오픈 예매순위 1위 '기대UP'

▲ 뮤지컬 그날들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오는 4월 개막하는 창작뮤지컬 '그날들'이 13일 2차 티켓 오픈에서 예매 순위 1위에 올랐다.

이번 티켓 오픈에서는 1차 오픈 시 제외돼 많은 관객들의 아쉬움을 샀던 유준상, 오종혁의 출연 일정이 공개돼 더욱 이목이 집중됐다.

뮤지컬 '그날들'은 故 김광석이 부른 노래들로 만들어진 창작 주크박스 뮤지컬로, 한중 수교 20주년 기념행사 준비가 한창인 청와대에서 대통령의 딸과 수행 경호원의 사라진 행방을 뒤쫓는 경호부장 정학 앞에 1992년 사라졌던 경호원 동기인 무영과 그녀의 흔적들이 발견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레베카', '아이다' 등 대형 라이선스 작품들 속에서 개막 전부터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고 있는 '그날들'은 '김종욱 찾기', '오! 당신이 잠든 사이' 등을 작,연출했던 장유정 연출과 '피맛골 연가', '싱글즈' 등 많은 창작 뮤지컬의 음악을 담당했던 장소영 음악감독, '스트릿 라이프'의 정도영 안무가, '영웅'의 박동우 무대 디자이너 등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그날들' 관계자는 "유준상, 오만석, 강태을, 최재웅, 지창욱, 오종혁, 방진의, 김정화 등 개성이 각 다른 배우들이 개막을 앞두고 연습에 몰두하며 공연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고 밝혔다.

오는 4월 4일부터 6월 30일까지 대학로 뮤지컬센터대극장에서 열린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그날들 ⓒ 엑스포츠뉴스DB]▶ 예은 '준케이 품에 안기어~'[포토]▶ 준케이-예은 '신나게 건배~'[포토]▶ '김민종의 넉살에 준케이-남경주 K.O(?)'[포토]▶ 예은 '준케이에게 프로포즈 받고 행복~'[포토]▶ 준케이-예은 '뮤지컬 무대서 신나는 댄스댄스'[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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