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왕' 권상우-수애, 본격적인 두뇌게임 시작

와우스타 유병철 2013. 3. 4.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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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

TV

와우스타 유병철 기자

]

배우 권상우와 수애가 본격적인

'

두뇌게임

'

을 펼칠 예정이다

.

4

일 방송될

SBS

월화드라마

'

야왕

'

15

회에서 하류

(

권상우

)

는 다해

(

수애

)

를 서울 근교의 모처로 유인한다

.

하류는 그곳에 다해의 비밀이 담긴 판도라의 상자를 숨겨 놓았다

.

다해가 백학재단 이사장 자리에 오르는 것을 방해하기 위한 계략이다

.

다해의 목표는 백학그룹을 자기 손아귀에 넣으려는 것이고 그 과정에서 재단 이사장 자리는 다해에게 꼭 필요한 징검다리이기 때문이다

.

하지만 다해도 제

14

회에서 하류에게 당한 망신을 되갚아주기 위해 하류 주변 인물에게 덫을 쳐놓는다

.

정에 약한 하류에겐 가장 큰 취약점이기 때문이다

.

하류의 아킬레스건을 노리는 다해의 집요한 공격은 최선의 수비가 되어 하류를 역습할 전망이다

.

이에 따라 제

15

회에서는 창과 방패의 입장이 수시로 바뀌며 숨 막히는 복수 혈전이 전개된다

.

여태까지는 다소 어리숙했던 하류가 다해의 페이스에 말려들어간 적이 있었지만 앞으로는 철저하게 준비를 갖춘 작전이 차츰 다해의 숨통을 조여갈 것으로 기대된다

.

그렇다고 쉽사리 물러날 다해가 아니기에 지능적으로 치고받는 두 사람 사이의 긴장 관계는 최고조에 달할 전망이다

.

하류는 이에 앞서 다해의 결혼식을 방해하려고 나름대로 작전을 짰지만 다해를 공포에 떨게 했을 뿐 혼인 자체를 막지는 못했다

.

따라서 이번에 다해의 이사장 취임은 반드시 저지하겠다며 벼르고 있다

.

4

일 제작사가 공개한 사진을 보면 모호한 표정의 수애가 취임식 단상에 서 있고 권상우가 야릇한 눈빛으로 응시하는 모습이어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

한편 그동안 다해를 믿어왔던 도훈

(

정윤호

)

마저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

.

도훈은 뭔가 이상해진 다해의 행동에 대해 어렴풋한 추리를 통해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려고 한다

.

또 하류와 다해와의 연결고리가 무엇인지 뒷조사에 나서게 된다

.

이처럼 세 사람 사이의 관계가 급변하면서 벌어지는 진실게임이 핸드폰 블랙박스

CCTV

녹음기 몰래카메라 등 다양한 대상물을 통해 첩보전처럼 치밀하게 전개될 예정이다

.

[

사진

=

베르디미디어

]

와우스타 유병철기자 ybc@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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