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입도' 김장훈 "독도로 배경화면 바꾸세요"

2013. 3. 1.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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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 김명신 기자]

◇ 김장훈 독도배경화면 사진. ⓒ 김장훈 트위터

가수 김장훈이 독도 입도에 성공했다.

'독도 사진으로 컴퓨터, 스마트폰 바탕화면 바꾸기' 캠페인을 벌이는 김장훈은 3.1절을 앞두고 28일 해양경찰헬기를 타고 독도에 입도했다.

김장훈의 독도행은 이번이 세 번째로, 3·1절에 맞춰 독도에 갈 예정이었으나 기상이 좋지 않다는 예보에 따라 이날 입도를 결정해 성공적으로 촬영을 마쳤다.

김장훈은 "현지 사정상 용량이 큰 사진 전송이 되지 않아 촬영이 끝나고 동해로 돌아와 하루를 묵은 후, 3.1절 아침부터 직접 찍은 사진에 사인을 담아 신청자들에게 P2P로 전송해 IT강국 대한민국의 면모도 함께 보여 주겠다"며 의지를 전했다.

독도 상공에서 독도 전경을 촬영한 그는 이를 SNS를 통해 컴퓨터와 모바일 기기의 바탕화면용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독도 사진을 받으려면 김장훈의 개인 블로그와 트위터, 미투데이 등 SNS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3.1절을 맞아 김장훈이 2차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김장훈은 "이번 행사로 10% 정도의 전세계 SNS 배포 네트워크를 구축했다고 생각한다. 2차, 3차프로젝트를 통해 100%까지 끌어올린다면 우리가 생각하는 어떠한 것도 세계인의 인식변화에 혁명을 일으킬 수 있다고 확신한다"며 2차 프로젝트로를 소개했다.

이어 "위안부광고 배포로 일본의 침략사에 대한 사죄를 이끌어 낼 것이며 이는 독도와도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다"며 "특히 위안부소녀상 매춘부 합성은 할머니들을 위해서라도, 또한 세계여성인권 차원에서 강력하게 징벌할 것이다. 인간이 할 짓이 아니다"라고 위안부광고 프로젝트를 피력했다.

김장훈은 "3차 프로젝트로는 일본이 자기들의 음식처럼 만들려 시도하고 있는 한국의 김치 레시피 배포를 생각하고 있으며 SNS 네트워크가 목표치의 50%까지 올라온다면 차후에 truthofdokdo같은 독도에 대한 논리적인 배포로도 발전시킬 것이다"라고 전했다.

◇ ⓒ 김장훈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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