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언론 "日 대표팀 최종엔트리, 무라타-마에다 안심 못해"

김유정 2013. 2. 19.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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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김유정]

'거포' 무라타 슈이치(요미우리)와 '제 2선발' 마에다 겐타(히로시마)도 안심할 수 없다.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일본대표팀이 20일 홍백전을 통해 28명의 최종엔트리를 선정한다. 야마모토 고지(67) 일본대표팀 감독은 20일 자체 홍백전을 통해 현재 33명인 예비엔트리에서 투수 2명과 야수 3명, 총 5명을 탈락시켜 28명의 최종명단을 확정하겠다는 계획이다.

일본의 스포츠전문지 닛칸스포츠는 19일 대표팀 구성원을 '(최종 엔트리 승선)확실, 유력, 미묘' 등으로 구분해 최종 엔트리 탈락 후보를 예상했다.

WBC 1라운드 A조 브라질전 선발로 내정된 다나카 마사히로(라쿠텐)를 비롯해 노미 아츠시(한신), 스기우치 도시야, 야마구치 테츠야(이상 요미우리), 마키타 카즈히사(세이부), 셋츠 다다시(소프트) 등은 최종 엔트리 포함이 확실할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중국과의 2차전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었던 마에다의 28인 합류는 '유력'이다. 오른 어깨 상태가 심상치 않기 때문이다. 마에다가 대표팀에 합류하더라도 선발 자원으로의 활용은 불가능하다. 야마모토 감독은 이미 마에다의 대체 자원을 염두해 두고 있다. 야마모토 감독은 지난 18일 중간계투요원인 사와무라 히로카즈(요미우리)의 선발 테스트를 진행했다. 사와무라는 20일 열릴 자체 홍백전에서 홍팀 선발로 등판할 예정이다. 닛칸스포츠는 사와무라가 홍백전에서 합격점을 받을 경우 마에다의 대표팀 합류에 적신호가 켜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외에 탈락 후보로 아사오 타쿠야(오른 어깨 부상), 야마이 다이스케(이상 주니치·히로시마전 난조와 공인구 적응력 떨어짐), 우쓰미 테쓰야(요미우리·히로시마 평가전서 3점 홈런 맞는 등 부진), 오토나리 겐지(소프트뱅크·대표팀에서 큰 존재감 없어. 20일 등판이 운명좌우) 등이 손꼽혔다. 이들은 모두 '미묘'다.

내야수에서는 국제대회에서 유독 한국에 강한 모습을 보였던 거포 무라타의 대표팀 합류를 '미묘'로 봤다. 무라타는 지난 9일 팀 수비 연습 도중 날아온 공에 맞아 오른 중지 손톱이 두동강 나는 부상을 입었다. 뼈에는 이상이 없었지만 전치 1개월 진단을 받았다. 본인의 의지에 따라 대표팀 합숙 훈련에는 합류했지만, 수비에서 문제를 드러내고 있다. 야마모토 감독은 "무라타가 수비가 힘들다면 대표팀에 합류 할 수 없다"고 못 박은 것으로 알려졌다. 혼다 유이치(소프트뱅크)도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수 없다는 이유로 대표팀 최종엔트리 탈락 후보로 언급했다.

외야 쪽에서는 왼 팔꿈치 통증을 호소하는 오시마 요헤이(주니치)를 포함해 히지리사와 료(라쿠텐·공수 모두 열세)와 카쿠나카 가츠야(지바롯데·기용 폭이 좁음) 등이 대표팀 합류에 눈물을 삼킬 것으로 예상했다. 김유정 기자 kyj7658@joongang.co.kr

김유정 기자 kyj7658@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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