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더 파이브' 영화 제작, 캐스팅 확정

2013. 1. 30.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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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이선필 기자]

ⓒ 시네마서비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영화 < 더 파이브 > (제작:시네마서비스, 감독: 정연식)가 주요 캐스팅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제작에 들어간다. 김선아·마동석·신정근·온주완·이청아·정인기·박효주가 합류한다.

영화 < 더 파이브 > 는 눈앞에서 가족을 잔인하게 잃은 한 여성과 그녀의 복수를 돕기 위해 결성된 비밀조직 '더 파이브'를 소재로 한 복수극이다. 동명의 웹툰을 기반으로 사전 기획 단계를 거친 후 캐스팅을 마친 걸로 알려졌다. 지난 29일엔 영화 성공을 위한 고사도 있었다.

이번 영화로 김선아는 로맨틱 코미디에서 벗어나 또 다른 변신에 도전한다. 첫 스릴러 도전이기도 한 김선아는 "시나리오를 읽은 후 감독님과 많은 대화를 나누면서 이 작품을 꼭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출연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김선아는 복수를 꿈꾸는 은아 역을 맡았다. '은아'는 사이코패스 살인마에게 가족을 처참히 잃고 자신마저 하반신 불구의 몸으로 휠체어 삶을 살게 되는 불운의 캐릭터다. 김선아와 함께 호흡을 맞출 온주완은 관절인형을 조각하는 재욱 역을 맡았다.

개성파 배우들과 함께 복수극을 펼칠 영화 < 더 파이브 > 는 오는 2월 중순 촬영에 들어간 후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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