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자식 상팔자' 김해숙-오윤아, 첫 대면 결과는

2013. 1. 25.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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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자식 상팔자' 김해숙과 오윤아가 심상찮은 '첫 대면식'을 치렀다.

김해숙과 오윤아는 JTBC 개국 1주년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무자식 상팔자'에서 각각 '무상 가족'의 맏며느리 이지애 역과 '하석진의 연인' 이영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하석진과 오윤아의 러브라인이 깊어져 가는 가운데 26일 방송되는 26회 분에서는 오윤아가 하석진의 엄마 김해숙과 독대하는 모습이 담길 예정이다.

두 사람의 만남은 독신주의를 선언한 아들 하석진이 만나는 사람이 있다는 걸 알게 된 김해숙이 오윤아에게 직접적으로 연락을 취하면서 이뤄졌다. 극중 처음으로 마주하게 된 두 사람은 미묘한 기류를 조성하며 팽팽한 긴장감을 드리운다. 엄지원·하석진·이도영 등 자식들의 사건·사고들로 속 편할 날 없는 상태인 김해숙과 거침없는 발언을 일삼는 당찬 오윤아가 만만치 않은 기 싸움을 벌였던 것.

무엇보다 오윤아는 예비 시어머니가 될 수도 있는 김해숙 앞에서 자신감 넘치는 표정을 선보였다. 예상치 못 하게 애인 하석진의 엄마를 마주했음에도 특유의 당당함을 잃지 않았던 것. 오윤아는 자신을 살피는 김해숙의 강렬한 레이저 시선을 여유만만한 웃음으로 응대해 만만치 않은 호적수가 될 것을 예고했다. 예비 시어머니와 예비 며느리의 가능성을 가진 두 사람이 어떤 대화를 풀어낼지, 김해숙과 오윤아의 만남이 하석진의 결혼 전선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궁금증이 모아진 것.

김해숙과 오윤아가 처음으로 마주한 장면은 23일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촬영됐다. 이날은 두 사람의 극중 첫 만남인 동시에 드라마 시작 후 처음으로 함께하는 촬영이었던 상황. 오랜만에 만난 김해숙과 오윤아는 촬영장에 들어서자마자 서로에게 반갑게 인사를 건네며 안부를 묻느라 바쁜 모습이었다. 두 사람은 서로 농담을 건네며 장난을 치는 등 쾌활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그런가하면 이날 보인 김해숙과 오윤아의 찰떡 호흡은 드라마 흐름 상 앞으로 마주할 일이 종종 생길 두 사람의 촬영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두 사람은 '무자식 상팔자' 현장에서는 첫 연기 호흡을 맞추는 상황임에도 NG 한 번 없이 화기애애한 무드로 촬영을 이어나가 스태프들의 찬사를 얻었다.

제작사 관계자는 "김해숙과 오윤아는 드라마 시작 후 처음으로 촬영장에서 만났지만 '무상 팀'의 일원들다운 가족 같은 모습으로 원활한 촬영을 이끌었다"며 "극중 김해숙과 오윤아의 만남으로 인해 하석진과 오윤아의 러브라인에 어떠한 변화가 생기게 될지 지켜봐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JTBC 주말특별기획 '무자식 상팔자' 25회는 20일 일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온라인 중앙일보

▶기자 블로그 http://blog.joinsmsn.com/center/v2010/power_reporter.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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