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의' 조승우, 이요원 손잡았다 '애틋 로맨스'

2012. 12. 25.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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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조승우가 이요원의 손을 잡았다.

25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마의' 26회에서는 광현(조승우 분)이 지녕(이요원)의 손을 잡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광현은 지녕이 주만(이순재)의 부골저 시술을 무사히 끝낸 뒤 명환(손창민)에 대한 얘기를 하자,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다.

지녕이 명환의 악행을 알았다는 것뿐만 아니라, 지녕과 운명이 뒤바뀐 사실까지 두 사람을 둘러싼 상황이 여의치 않았기 때문.

결국, 광현은 자리를 뜨려고 하는 지녕의 손을 잡으며 "내가 지금 이렇게 의녀님 손잡고 그게 어디든 사라져버리자고 하면 어떻게 할래요?"라고 말해 지녕을 놀라게 했다.

이어 "아무도 우릴 찾지 못하는 데로 가자고 하면, 그럼 의녀님은 나랑 같이 갈래요? 안 되겠죠? 그건 아닌 거겠죠?"라며 안타까운 속마음을 털어놨다.

[사진=조승우, 이요원 ⓒ MBC 방송화면]▶ '마의' 이요원, 손창민에 분노의 눈물 "다 알고 있다"'드라마의 제왕' 박규선, 최시원 매니저 그만두며 '애정 어린 폭로''마의' 조승우·이요원·유선, 이순재 살리려 의기투합 '수술 성공''드라마의 제왕' 김명민, 본격적으로 '정려원 앓이' 돌입'마의' 손창민, 조승우 정체에 의심 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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