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뱀띠 해' 최고 주식부자는 누구?

김소연 2012. 12. 24.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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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 2013년 계사년(癸巳年) '뱀띠 해'를 장식할 재계 인사 중 최고 주식부자는 허진수 GS칼텍스 부회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재벌닷컴이 1789개 상장사 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주식지분 가치를 지난 21일 종가기준으로 평가한 결과 '뱀띠 해'에 태어난 억대 주식보유자는 모두 456명으로 집계됐다.

내년에 환갑을 맞는 1953년생이 143명으로 전체의 31.4%로 가장 많았고, 이어 1965년생 125명(27.4%), 1977년생 68명(14.9%), 1941년생 62명(13.6%) 순이었다. 이중 주식가치 1000억원 이상은 8명, 100억원 이상은 89명이었다.

특히 허진수 GS칼텍스 부회장(1953년생, 사진)은 보유한 주식가치가 지난 21일 3054억원에 달해 최고 '뱀띠' 주식부자에 등극했다. 허창수 GS그룹 회장의 둘째 동생인 허 부회장은 지난 2005년 GS칼텍스 사장에 오른 뒤 올해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또다른 1000억원대 '뱀띠' 주식부자로는 이정훈 서울반도체 대표이사(2480억원), 최창근 고려아연 회장의 동생인 최정운 서울대 교수(1978억원), 구자열 LS그룹 회장(1884억원), 양용진 코미팜 회장(1318억원), 장세주 동국제강그룹 회장(1293억원), 김영봉 모토닉 회장(1032억원)가 있었다. 이들은 모두 1953년생 동갑이다.

박용곤 두산그룹 명예회장의 차남인 박지원 두산중공업 부회장(1965년생)도 이날 기준 주식가치가 1123억원을 기록해 1000억대 뱀띠 주식부자에 이름을 올렸다.

보유주식가치가 100억원 대인 뱀띠 주식부자로는 1929년생인 김정식 대덕전자 회장(979억원)을 비롯해 박성형 신라섬유 회장(735억원), 유성락 이연제약 사장의 장모인 이애숙 씨(170억원), 이인희 한솔그룹 고문(143억원) 등이 있었다.

20대 중반인 100억대 주식부자도 눈에 띄었다. 20대인 1989년생 중에는 구본식 희성전자 사장의 아들인 구웅모 씨(585억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삼남인 김동선 씨(434억원), 담철곤 오리온그룹 회장의 아들인 담서원 씨(329억원),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의 조카인 이동준 씨(132억원) 등 재벌가 총수 자녀가 많았고 10대인 2001년생으로는 허용수 GS 전무의 아들인 허석홍 군이 572억원의 주식자산으로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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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기자 nicks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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