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건축물 현황도면 인터넷 발급 등 서비스 확대

2012. 12. 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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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 최정엽 기자]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오는 2013년부터 건축물 현황도면 인터넷 발급과 함께 건축행정시스템(이하 세움터)의 서비스를 공간정보기반으로 확대하고, 통계서비스도 대폭 개선한다고 9일 밝혔다.

세움터는 건축·주택 인허가, 건축물대장 민원 등을 인터넷으로 신청하는 시스템으로, 신청서와 설계 도서를 모두 전자적으로 처리하고 있다.

현재 세움터(www.eais.go.kr)는 건축 인허가 처리에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하고 투명한 건축행정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인허가 위주로 구성돼 일반국민들이 활용할 수 있는 콘텐츠의 제공의 경우 부족한 면이 있었다.

이에 올해 신규 구축한 대국민 서비스를 오는 10일부터 시범운영을 거친 뒤 내년 1월부터 본격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세움터를 건축행정 종합포털로 확대 발전시키기 위해 향후 스마트폰 앱 서비스 등을 포함한 대국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범운영을 통해 제공되는 대국민 서비스는 건축물 현황도면이 인터넷으로 열람·발급 및 인·허가 등 건축통계자료를 지도와 차트기반으로 재구성, 올 7월 새로 도입된 건축물 유지·관리 점검제도() 시행에 따른 점검 결과보고서 인터넷 제출 등이다.

또 공사현장의 소음, 분진 등 불편사항 신고와 처리결과를 공간정보와 SMS(Short Message Service. 휴대전화 문자 서비스)를 통해 민원인과 공사관계자에게 신속하게 안내되며, 건축 인허가 신청 전에 건축 가능 여부를 건축주 및 설계자가 사전에 확인할 수 있도록 공간정보 기반의 시뮬레이션 기능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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