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 2012년 최고 히트상품은 '퍼실' 세탁세제

이초희 2012. 12. 5.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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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롯데홈쇼핑의 2012년 최고 히트상품은 30만 세트가 팔린 '퍼실' 세탁 세제가 차지했다.

롯데홈쇼핑이 올 한 해(2012.1.1~11.30) 주문 수량을 기준으로 히트상품을 집계한 결과 '퍼실' 세탁 세제가 1위를 차지했다고 5일 밝혔다.

이어 기초화장품 '아이오페'와 '주원산 오리'가 2, 3위로 뒤를 이었다. '이자녹스' 화장품, '마스꼴로지' 립스틱, '이자녹스 진동 파운데이션', 여성용품 '바디피트', 샴푸 '려', 기초화장품 '이금희 피부밥'도 10위권 안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올해는 경기 불황이 장기간 지속되는 가운데 질 좋은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하려는 고객들에게 홈쇼핑의 '실속형 착한 구성 상품'이 큰 인기를 끌었다. 실제로 1위를 차지한 '퍼실' 세제 외에도 '바디피트', '려' 등 실속 있는 구성의 생활용품이 나란히 10위 안에 들며, 불황, 고물가 등으로 알뜰 소비 패턴을 보이는 최근 쇼핑 트렌드를 그대로 보여줬다.

이들 생활용품은 오랫동안 보관과 사용이 가능한 데다 롯데홈쇼핑에서 정품 무료체험 실시, 시즌별 사은품 증정 등의 프로모션을 진행해 소비자들의 구매가 이어졌다.

올해 판매 1위를 차지한 '퍼실' 세탁 세제는 일반형(10.8L)과 드럼형(10.8L)의 가격 동일화 등 차별화된 구성과 프로모션으로 서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어 주며 가격대비 대량 구성의 상품을 선보여 인기를 얻었다.

대량 판매, 유통단계를 줄인 저렴한 가격, 브랜드 신뢰성을 앞세운 홈쇼핑 화장품의 인기도 올해 계속 되었다. '아이오페', '이자녹스' 기초 화장품, '마스꼴로지' 립스틱, '이자녹스 진동 파운데이션' 등 알찬 구성을 자랑하는 화장품들이 나란히 히트상품 대열에 합류하며 주부 고객들의 지갑을 연 것.

이 중에서도 장기불황의 그늘에서도 톡톡 튀는 발상으로 기능과 디자인을 혁신한 '마스꼴로지' 립스틱, '이자녹스' 진동 파운데이션 등 아이디어 상품의 인기가 눈길을 끌었다. 특히, '마스꼴로지' 립스틱은 녹색ㆍ노란색ㆍ보라색 등 5가지 제형으로 바르는 순간 장밋빛으로 색상이 바뀌는 '반전 립스틱'. 제품의 특이성과 우수한 기능성 외에도 다양한 색상의 립스틱 10종을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 치솟는 물가에 알뜰 소비를 원하는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데 성공했다.

저렴한 가격은 물론, 안전하고 위생적인 제조법과 편의성을 갖춘 홈쇼핑 식품도 큰 호응을 얻었다. 2012년 판매 2위를 차지한 '주원산 오리'는 국내산 오리를 와인 맛으로 숙성시키고, 슬라이스 형태로 만들어 조리가 간편한 식품이다.

이동규 마케팅 팀장은 "올해는 경기 불황이 장기간 지속되면서 실속 상품이 인기를 끌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가계 부담을 덜 수 있는 제품들을 저렴한 가격, 풍부한 구성, 다양한 혜택 등을 겸비해 지속적으로 판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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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초희 기자 cho77lov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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