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파이어 검사', 결국 시즌3로 가나..궁금증 남기고 시즌2 끝나

2012. 11. 19.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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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방송] '뱀파이어 검사' 시즌2가 시즌3를 예고했다.

18일 밤 11시 방송된 '뱀파이어 검사' 시즌2 마지막 회 '뱀파이어의 귀환'은 민태연(연정훈)과 악한 뱀파이어 L(권현상)이 제대로 맞붙었다. 특히 L은 유정인(이영아)을 납치, 또다시 극적 전개를 만들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의 조정현(이경영)은 지애(김지영)를 찾아내지만, 위험에 처하게 된다.

L과 조정현이 과거 어떤 관계로 엮여있는 지 설명하는 등 속속 과거의 이야기를 새롭게 펼친 '뱀파이어 검사' 시즌2는 마지막 부분에 '나쁜 피'의 정체를 밝히지 않아, 또다시 궁금증을 유발시키며 시즌3가 나올 것임을 암시했다.

한편 앞서 기획, 연출, 편집에 대본 작업까지 참여한 '뱀파이어 검사'의 이승훈 PD는 공식 블로그에서 "많은 시청자 분들이 깜짝 놀라실 만한 반전이 숨어있다. 새로운 궁금증을 낳게 만들 충격적인 이야기도 함께 공개될 것"이라며 "지금까지 드라마를 사랑해주신 시청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 최종화는 모든 배우와 스탭들이 공을 들여 완성한 작품인 만큼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 트위터 @neocross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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