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생생현장인터뷰-특성화고교] 의료와 IT 분야의 특성화고 '영락 유헬스고'

2012. 11. 14.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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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IT 기술은 세계 어느 국가보다 앞서있다는 것을 모두가 잘 알고있을 것이다. 그러자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부터 정부에서는 우리나라의 IT기술을 더욱 응용발전시켜 나아갈 분야를 선정하여 전폭적인 정책지원을 펼치고 있다.

그중의 한 분야가 바로 유헬스(u-Health)로, 차세대 신성장 동력 산업으로 선정되면서 수천억대에 달하는 투자가 진행중이다.

유헬스(u-Health)란

유비쿼터스(Ubiquitous: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헬스케어(Healthcare)를 줄인 말이다. 인터넷, 모바일 등 정보통신기술을 응용해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병원과 의료진으로부터 의료 서비스 및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의료와 IT의 융합기술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국가의 정책과 맞물려서 유헬스(u-Health)분야의 기초인력양성의 필요성이 기술전문계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특성화◾마이스터고 등에서 교육제도의 도입이 대두되었고,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여 최근 다양한 특성화고의 한 형태로서 유헬스(u-Health)고등학교가 신설되기에 이르렀다. 그 선두주자가 바로 의료와 정보통신이 융합된 유헬스산업을 이끄는 헬스 IT 분야의 특성화고로 2008년 설립된 "영락유헬스(u-Health)고등학교(교장 이명호)"이다.

"이미 시대가 이러한 유헬스(u-Health)특성화고의 필요성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차세대 국가 성장 동력산업으로 지정되었고, 이러한 분야의 세계적인 수요의 증가 현실 속에서 우리나라를 살펴보면 국내 IT컨텐츠 특성화고의 부족과 부재가 사실이고, 무엇보다도 헬스(Health)IT 분야의 특성화고가 전무한 상황이니까요."

이러한 현실속에서 유헬스(u-Health) 기초인력 양성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는 점을 이명호 교장은 강조한다. 이 교장은 연세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에서 33년간 의료전자정보 분야의 전문교수로 재직중에 영락유헬스 특성화고등학교 설립추진위원장으로 참여한 후 2011년 8월 정년퇴임과 함께 교장으로 취임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의료와 IT 분야의 특성화고 '영락유헬스(u-Health)고등학교'는 21세기 건강 정보기술 시대를 주도할 창의적이고 세계적인 전문 직업인의 육성을 위한 체제 전환으로서 기존의 인터넷 정보중심의 교육을 실시하고 있던 "영락여자상업고등학교"의 교과내용을 그대로 살리면서 새롭게 Health IT 분야의 전교과목을 신설하여 추가한 형태의 유비쿼터스 헬스 IT 특성화고로 2008년 교육청의 승인과 함께 대대적인 개편을 시도하였다.

관련 학과도 선택과 집중을 위해 단 두 개로서 보다 전문적이고 정예화된 교육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는데, 유헬스 시스템(u-Health System)과, 유헬스 미디어(u-Health Media)과가 바로 그것이다. 유헬스 시스템과의 교과목은 유헬스 일반, 유헬스 센서응용 및 시스템, 유비쿼터스 컴퓨팅, 유비쿼터스 정보처리, 웰빙과 IT, 인체생리학, 의학용어, 유헬스 전산실무 등이고, 유헬스 미디어과의 교과목은 유헬스미디어일반, 유비쿼터스 컴퓨팅, 멀티미디어정보처리, 웰빙과 IT, 인체생리, 의학용어, 유헬스웹디자인, 유헬스컴퓨터그래픽 등이다.

이들 학과들은 학생의 소질과 적성 및 능력에 따른 특성화된 유헬스(u-Health)교육과정을 개설하여 미래사회에 대비한 전문교육을 통하여 유헬스(u-Health)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우선 우리학교가 유일하게 유헬스(u-Health)분야의 특성화고라는 사실이 만족스럽구요, 그만큼 아주 전문적인 선생님들께서 수업을 재미있게 해주시기 때문에 좋아요."

"아무래도 특성화고는 좋아하는 학생들이 오는 곳이 잖아요. 자기가 재미있어 하고 좋아하는 분야를 다른 학생들보다 더 먼저 열심히 공부해서 취업을 하고자 하는 것도 있고요, 그런 점이 맘에 들어서 저도 이 학교를 선택했습니다." 재학생들의 평가다.

사실 '영락 유헬스(u-Health)고등학교'의 전신은 1952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1952년 6월 10일 영락교회 내에 개설된 중학교 과정으로 시작하였으며, 1959년 영락상업고등학교로 변경, 이후 시대를 거치면서 좋은 학교로 지정 및 교육적인 성과들을 도출하였고, 2008년 국내▪외 최초로 서울시 교육청으로부터 유헬스분야 특성화고등학교로 지정되어 2009년 12월 신입생 125명을 선발하여 2010년 3월 영락유헬스(u-Health) 고등학교로 개교하였다. 2012년 12월 현재 3개 학년 15개 학급, 전교생 375명으로 차세대 신성장 동력산업인 유헬스 산업을 선도할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2013년 2월에 유헬스 첫 졸업생을 배출하게 되며, 졸업예정자 118명중 12월 현재 취업 희망자중 75%가 ㈜바이오넷, ㈜독일 MGB, ㈜메디아나, ㈜바이오스페이스, ㈜비트컴퓨터 등 국내외 의료 IT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첨단전자의료기기 회사 및 의료정보 회사 등에 취업을 완료하였다.

앞서가는 기술과 전문성으로 신성장 동력 산업의 한 분야에서 자신의 일생을 펼치고 싶다면 주목해 볼 일이다.

마지막으로 '영락유헬스(u-Health)고등학교'는 첨단 의료 건강 산업의 성장에 필요한 숙련 전문 인력을 양성하여 유헬스(u-Health)산업을 확산시키고 국가 경제에 기여하고자 함에 그 목표를 두고 있다고 하겠다.

* 주소 ; 서울특별시 관악구 청룡 16길 25(청룡동 1558-1)

* ☎ ; 02-884-1004

* Homepage ; http://www.youngnak-c.h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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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블로그 http://blog.joinsmsn.com/center/v2010/power_reporter.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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