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당신' 시청률 상승 20% 돌파, 동 시간대 1위 자리도 이어가

2012. 11. 8.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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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SBS 일일 드라마 '그래도 당신'의 시청률이 상승하며 동 시간대 1위 자리를 이어갔다.

8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일일 드라마 '그래도 당신'은 20%(전국 기준, 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6일 기록했던 19%의 시청률보다 1%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나한준(김승수 분)이 아내 강채린(왕빛나 분)과 갈등을 겪는 모습이 그려졌다.

채린은 매매 계약서를 작은 어머니(박정수 분)와 백화수(남경읍 분)에게 넘겨 한준을 사장자리에서 끌어내려는 계략을 세웠고, 이에 채린은 이현에게 "순한 화장품 매매계약서로 사장을 만들어드리겠다"며 "그동안 그 사람을 너무 키워놨다. 백소장님이 그 사람을 버려야 일이 쉬워진다"며 거래를 제안했다.

사장자리에 앉혀준다는 말에 이현도 동의했고, 그는 백화수를 만나 한준을 끌어내릴 방법을 토론하기로 했다. 하지만, 한준이 가만히 있을 리 없었다. 앞서 채린이 한준의 통장을 관리하겠다며 자존심을 공격했기 때문. 그는 채린의 자동차 서랍에 숨겨있던 매매 계약서를 훔쳐 찢어 버렸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MBC 일일 연속극 '그대없인 못살아'는 7.6%의 시청률을, KBS2 일일 시트콤 '닥치고 패밀리'는 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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