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신내동 봉화산역 앞 공영주차장 24층짜리 장기전세주택 200가구 건립

2012. 11. 7.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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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신내동 지하철 6호선 봉화산역 2번 출구 앞 공영주차장에 24층짜리 장기전세주택 200가구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6일 제28차 건축위원회를 열어 이런 내용의 '신내동 장기전세주택 신축사업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7일 밝혔다. SH공사가 추진하는 이 사업은 내년 4월 착공해 2016년 12월 완공될 예정이다.

사업 대상지는 신내동 661의 6번지 일대 대지 5432㎡다. 이곳에는 건폐율 49.94%, 용적률 249.39%가 적용돼 지하 2층·지상 24층 규모 공동주택 1개 동, 200가구가 들어선다. 121가구는 전용면적 39㎡형, 79가구는 49㎡형이다.

건물 내에는 보육시설과 경로당, DYI공방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설치될 예정이다. 기존 공영주차장 기능도 그대로 유지하게 된다. 봉화산 환승주차장은 주차대수 165대를 유지하고, 공동주택과 연결되는 2층짜리 데크식 주차장으로 다시 지어진다.

이 일대는 남쪽에 신내로, 북쪽에 북부간선도로가 인접해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남쪽 500m 이내에 금성초등학교와 봉화초등학교가 있으며 사업지 반경 1㎞ 안에 고등학교 2곳, 유치원 7곳, 어린이집 8곳이 있다.

라동철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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