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지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출연 확정

2012. 10. 24. 11:48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걸그룹 에이핑크 멤버이자 배우 정은지가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 합류한다.

정은지는 최근 노희경 작가의 신작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의 출연을 최종 결정했다.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7'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은 정은지는 '그 겨울, 바람이 분다'를 통해 배우로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한다.

정은지는 조인성과 송혜교, 김범의 캐스팅으로 큰 기대와 주목을 한몸에 받고 있는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서 주인공 오수(조인성 분)의 첫사랑인 희주의 동생 문희선 역으로 등장한다. 문희선은 꽃밖에 모르는 4차원의 말괄량이로, 언니를 버리고 떠난 오수를 미워하려 하지만 미워하지 못하는 인물이다.

제작사 관계자는 "최근 연기돌로 최근 가장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정은지가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 출연하기로 결정했다. '응답하라 1997'에서 기대 이상의 연기를 보여준 당찬 새내기인 만큼 드라마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거라 믿는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정은지 역시 "대한민국 최고의 작가, 감독님과 또 평소 존경하던 선배님들과 작업하게 돼 영광이다. 이번 작품에서도 실망시켜드리지 않도록 열심히 할 생각이다.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지켜봐 달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 겨울, 바람이 분다'는 유년시절 부모로부터 버려지고 첫사랑에 실패한 후 의미 없이 살아가는 청담동 최고 바람둥이 갬블러가 수십억의 빚을 갚기 위해 눈이 먼 대기업 상속녀의 재산을 노리러 그녀 집에 들어가게 되고, 자신과 닮은 외롭고 고독한 그녀와 사랑에 빠지면서 희망과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가는 이야기이다.

노희경 작가와 김규태 감독의 의기투합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그 겨울, 바람이 분다'는 2013년 초 방송 예정이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강심장' 정은지, 지성과 포옹에 "피가 거꾸로 솟는 느낌"정은지-서인국, 커플 화보 통해 드라마 후일담 공개'리걸리 블론드' 주역들, '각자의 개성이 넘치는 화이팅!'[포토]정은지 '리걸리 블론드 많이 기대해주세요'[포토]정은지 '자신감이 가득찬 화이팅!'[포토]

저작권자ⓒ 엑스포츠뉴스 ( www.xportsnews.com)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