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병원, 건진센터 개소 기념 '숲마루 페스티벌' 개최

2012. 10. 18.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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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건강] 명지병원은 건강보험검진센터 '숲마루' 개소식을 기념해 건강강좌와 힐링콘서트를 비롯한 다양한 행사의 '숲마루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숲을 품은 검진센터인 숲마루는 폭포와 시내가 흐르는 숲 속에서 산림욕을 하며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숲마루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실시하는 일반검진과 암검진 등을 실시하는 곳으로 나무와 돌로 꾸며놓아 실제 숲 속을 연상케 한다.

명지병원은 오는 23일 오전 11시 지역 인사 및 의료계 인사와 지역주민들이 초청되는 개소식에 발맞춰 이날부터 11월 1일까지 지역주민을 위한 축제 한마당을 마련한다. 개소식에 앞서 오전 10시 대강당에서는 김세철 원장의 '100세 건강 시대의 성'을 주제로 한 특강이 마련돼 있다.

24일에는 지역주민 및 환우, 보호자가 숲마루를 방문해 기초 검진과 다양한 건강 퀴즈 문제를 풀며 건강한 몸과 마음을 가꿀 수 있는 체험행사가 마련되고, 25일에는 지역 오피니언 리더들로 구성된 헬스리더 초청 영화감상회, 26일에는 지하철 3호선 화정역에서 찾아가는 건강검진 봉사활동을 펼친다.

'숲마루 오픈 축하 힐링콘서트'는 11월 1일 오후 4시 30분부터 병원 로비에서 개최된다. 유라시아 챔버 앙상블과 캔터베리 성악 연주단, 국악 연주팀 등이 출연한다. 힐링콘서트의 진행은 개그우먼 송은이 씨가 맡을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성지 기자 ohappy@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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