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말론 런던, '블랙베리 앤 베이' 신제품 향수 출시

[일간스포츠 김소라]

런던에서 온 부티크 향수 앤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조말론 런던(JO MALONE LONDON)이 한국 론칭 후 처음으로 새로운 향 '블랙베리 앤 베이(BLACKBERRY & BAY)'를 출시한다.

조말론 런던의 새로운 향 '블랙베리 앤 베이'는 무성한 숲 사이에서 블랙베리를 따던 추억에서 영감을 얻어 잘 익은 블랙베리의 쌉싸름한 향에 월계수 잎(Sweet Bay Leaf)의 상큼한 그린빛으로 반전을 주는 달콤하고 풍부한 과즙의 향이다.

어린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순수의 향 '블랙베리 앤 베이'는 향을 뿌리자마자 여러 종류의 베리가 주는 신선함을 느낄 수 있고, 시간이 지나면서 잘게 으깬 월계수 잎의 맑은 그린빛 향이 가벼운 플로랄 향과 함께 배합돼 퍼진다. 베이스 노트로 시더우드와 베티버 향이 포근히 감싸주는 관능적인 우디 향을 느낄 수 있어 가을, 겨울에 더욱 어울리는 향이다.

조말론 런던은 블랙베리 향을 재현하기 위해 블랙커런트(Black Currant, 카시스베리)와 블랙커런트 꽃봉오리, 부코 나무 에센스의 배합을 사용했다. 블랙커런트 꽃봉오리는 과즙이 풍부한 과일향을 더해 주고, 월계수 잎 향은 액센트로 사용되어 그린빛 풀향기를 가져다 준다. 부코 나무 에센스는 블랙베리 잎의 싱싱한 그린빛 느낌을 북돋아주어 쌉싸름한 향을 표현해 주면서 잘 익은 블랙베리 향으로 인해 달콤해진다. 이제 막 수확한 월계수 잎이 가져다 주는 자연의 신선함을 재현하기 위하여 갈바넘의 천연 성분과 다른 인공 성분들을 혼합했다.

조말론 런던 리테일 매니저 권태일 부장은 "이번에 한국 시장에 선보이는 블랙베리 앤 베이는 출시 후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하고 "블랙베리 앤 베이 향에 라임 바질 앤 만다린 향을 레이어링 하면 상큼함이 더해지고, 넥타린 블로썸 앤 허니 향을 레이어링 하면 달콤함이 더해진다"고 조언했다.

조말론 런던의 새로운 향 '블랙베리 앤 베이' 컬렉션에는 향수와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불어 넣어 줄 보디 크림, 보디 & 핸드 워시, 나만의 공간에 생기와 따뜻함을 더해 줄 홈캔들 등이 있다.

'블랙베리 앤 베이'컬렉션은 신세계백화점 본점과 강남점에 입점한 조말론 런던 부티크와 신세계백화점 인터넷 쇼핑몰(mall.shinsegae.com)에서 구입할 수 있다.

조말론 런던은 '블랙베리 앤 베이'10월 19일 본격 출시에 앞서 12일부터 프리 론치 이벤트를 진행한다. 21일까지 블랙베리 앤 베이 컬렉션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조말론 런던의 베스트 코롱 샘플(1.5ml)과 포스트 카드가 증정된다. 02-3440-2750

김소라 기자 sod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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