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덟살된 데일리안, 시대역할 선두에 설 것

2012. 9. 25.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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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조성완 기자]

◇ 25일 서울 25일 서울 여의도 63씨티 컨벤션센터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데일리안 8주년 및 EBN 12주년 창간기념식에서 민병호 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데일리안 민은경 기자

◇ 25일 서울 25일 서울 여의도 63씨티 컨벤션센터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데일리안 8주년 및 EBN 12주년 창간기념식에서 민병호 대표와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를 비롯한 내빈들이 비전선포식을 위한 터치먼트 세리모니를 하고 있다. ⓒ데일리안 민은경 기자

◇ 25일 서울 25일 서울 여의도 63씨티 컨벤션센터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데일리안 8주년 및 EBN 12주년 창간기념식에서 민병호 대표와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를 비롯한 내빈들이 비전선포식을 위한 터치먼트 세리모니를 하고 있다. ⓒ데일리안 민은경 기자

◇ 25일 서울 25일 서울 여의도 63씨티 컨벤션센터 그랜드 볼룸에서 데일리안 8주년 및 EBN 12주년 창간기념식이 진행되고 있다. ⓒ데일리안 민은경 기자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수호하고, 시장경제와 자본주의를 옹호하는 인터넷 정론지 < 데일리안 > 의 창간 8주년, 대한민국 1등 산업 전문지 'EBN산업뉴스'의 창간 13주년 기념식이 25일 오후 5시 서울 여의도 63시티에서 열렸다.

민병호 데일리안 & EBN 대표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8년전 데일리안 창간 당시 인터넷이라는 곳은 미디어의 특징상 진보라는 이름하에 집단지성으로 포장된 잘못된 정보를 일방적으로 보여주는 곳이었다"며 "진보만 있는 세상이 과연 제대로 된 세상인가. 보수의 목소리도 들어보는게 어떤가하는 생각에 진보 일색이던 인터넷 세상에 보수의 깃발을 꼽았다"고 밝혔다.

민 대표는 특히 "데일리안은 진보 일색으로 가던 인터넷 세상에서 우리 사회의 균형추를 만들고 퇴색한 보수의 혁신을 위한 뉴라이트 운동의 선봉에 섰다"면서 "이제는 보수와 진보의 균형추 역할을 넘어서서 사회 통합과 새로운 뉴 미디어 창단의 더 넓은 바다로 나아가갈 것 "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향후 방향에 대해 "단순한 사실 전달보다는 심도 있는 칼럼과 기획기사로 독자 여러분의 생활 깊숙이 파고드는 종합신문으로 거듭나고자 한다"며 "데일리안은 다른 생각도 말할 수 있다는 용기를 갖고 이 땅에 이성과 지성을 깨워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정치권과 정부관계자, 산업·경제, 재계 인사들 200여명이 참석해 데일리안과 EBN의 창간을 축하했다.

정계에서는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와 정우택, 이혜훈 최고위원, 안상수 국민행복추진위 특별 위원장, 강석훈, 김상민, 김성태, 김장실, 김종훈, 박대출, 서상기, 염동열, 이자스민, 전하진 의원과 이준석 전 비대위원, 진선미 민주통합당 대변인이 참석했다. 정부관계자로는 조태영 외교통상부 대변인, 이종현 청와대 춘추관장이 참석했다.

산업·경제계 관계자로는 이인용 삼성그룹 커뮤니케이션 부사장, 정상국 LG그룹 부사장, 장일형 한화그룹 사장, 김준식 삼성전자 부사장, 장성지 금호아시아나그룹 부사장, 이만우 SK그룹 전무, 이반수 LG디스플레이 전무, 정원조 삼성물산 전무, 안홍진 효성 전무, 이철상 대우조선해양 전무, 최수만 오비백주 전무, 정창화 포스코 상무, 이상민 LG유플러스 상무, 신무철 대한항공 상무, 이병무 GS칼텍스 상무, 강신기 에쓰오일 상무, 금석호 현대오일뱅크 상무, 김승일 코오롱 상무, 강대선 STX그룹 상무, 장두일 STX팬오션 상무, 김문현 현대중공업 상무, 정철상 한진중공업 상무, 김홍인 현대상선 상무, 신권식 제일모직 상무, 서민석 이베이코리아 상무, 박찬영 신세계 상무, 허태열 GS건설 상무, 서병운 대우건설 상무, 배선용 대림산업 상무, 신완철 한화건설 상무, 이동호 현대건설 상무, 정길근 CJ그룹 상무, 신창형 LG패션 상무, 윤경훈 이랜드그룹 상무, 한인수 갤러리아백화점 상무, 연태경 현대자동차그룹 이사, 김경식 현대제철 이사, 한병문 롯대마트 이사, 최형식 매일유업 이사가 참석했다.

또한 김영배 한국경총 부회장, 이승철 전경련 전무, 서영주 한국조선협회 부회장, 김용환 수출입은행 은행장과 황우섭 KBS 공영노조 위원장, 최승노 자유경제원 사무총장, 현진권 한국경제연구원 사회통합 센터장, 박경귀 한국정책평가연구원 원장이 참석했다.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는 이혜훈 최고위원이 대독한 축사에서 "데일리안의 창간 여덟돌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8년의 짧은 시간에 인터넷 미디어 시장을 선도하는 매체로 성장한 데일리안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를 전한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특히 "지금 대한민국은 국민대통합을 이루고 시대를 열어가야 하는 중요한 고비에 있다"면서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지키고 올바른 방향으로 발전하도록 이끌어온 데일리안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의 길을 밝히는 정론지이자 수준 높은 인터넷 문화를 형성해가는 데일리안이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길에 큰 역할을 부탁드린다"며 "국민들의 사랑과 신뢰 속에서 더 크게 발전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통령 후보는 진선미 대변인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데일리안 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민 대표 이하 언론인들의 노고에 감사하다. 여러분이 있기에 더욱 빛나는 창간 8주년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문 후보는 "요즘 경제민주화가 화두인데, 제가 생각하는 경제민주화는 함께 잘 사는 경제"라며 "경제민주화는 대기업 경쟁력을 깎아내리는게 아니라 공정한 경쟁을 가로막는 요소를 제거해서 건강한 시장경제를 촉진하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좋은 일자리를 늘리고 골목상권을 보호하는 것이 경제민주화를 하겠다는 큰 의무이고, 우리 시대에 주어진 가장 중요한 임무 가운데 하나"라면서 "포용적 성장, 창조적 성장, 협력적 성장, 생태적 성장을 통한 일자리 창출, 복지확대, 지속 성장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데일리안과 EBN의 창간을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언론인으로서 주어진 시대적 역할을 선두에서 감당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는 축사를 통해 "데일리안 창간 8주년과 EBN 창간 12년주년을 축하드린다"며 "새누리당으로서는 중도의 올곧은 보도를 하는 데일리안과 EBN의 고마움을 이루 말 할 수 없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특히 "사실 최근 인터넷 언론 매체의 중요성은 굉장하다. 놀라울 정도의 신속성과 접근성 때문에 굉장히 모든 사람에게 사랑을 받으며 퍼져나간다"면서 "젊은 세대가 인터넷매체를 다른 티비나 신문 매체보다 훨씬 더 가까이서 접하는 것을 보면서 데일리안이 얼마나 중요한 위치를 점하게 되는지 생각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렇게 접근성이 좋은 매체가 한편으로 보도가 치우치거나, 잘못됐을 때는 걷잡을 수 없다"며 "공정하고 정확한 인터넷 언론 매체의 발전을 지원하고 아껴야 한다"고 덧붙였다.[데일리안 = 조성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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