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화영 '왕따설'.. 네티즌의 주요 증거 '세가지'

2012. 7. 30.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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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커뮤니티]

티아라 소속사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인터넷에서는 티아라의 멤버 화영 '왕따설'을 뒷받침하는 영상과 사진 자료들이 계속 올라오고 있다.

티아라 소속사인 코어콘텐츠미디어의 김광수 대표는 30일 멤버 화영의 계약해지를 선언하며 "현재 불거지고 있는 티아라 그룹내의 왕따설이나 불화설은 사실과 무관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네티즌들은 티아라 멤버들이 화영을 무시하는 태도가 담긴 영상이나 사진을 '증거자료'로 내세우며 '왕따설'에 대한 의혹을 키우고 있다.

처음 이들의 갈등은 '트위터'에서 나타났다. 지난 25일 티아라 멤버 은정, 효민, 지연은 자신의 트위터에 각각 "자리가 사람을 만드는 것처럼 의지가 사람을 만들 수도 있는 건데 안타깝다. 자신의 옆 사람들을 돌볼 줄 알아야지","의지의 차이. 우리 모두 의지를 갖고 파이팅", "의지의 차이. 개념 있게. 항상 겸손하기. 연기 천재 박수를 드려요"라는 글을 남겼다. 이에 화영은 "때로는 의지만으로 무리일 때가 있다. 이럴 때면 속상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좋은 의미가 담긴 하늘의 뜻이라 믿는다"고 반응했다. 이 내용이 문제가 되자 지난 28일 티아라의 맏언니 보람은 화영의 트위터를 끊었다.

한 다큐 프로그램에서 벤 안에서 책을 읽고 있는 화영을 보고 지연이 "카메라가 있어서 그래요. 지금 너 진짜 웃긴다. 화영이랑 같은 멤버 하면서 책 읽는 거 처음 보네"라는 말로 핀잔을 주는 장면도 증거로 제시됐다. 음악방송에서 화영을 제외한 나머지 멤버만 포옹을 하고 있는 모습도 평소 이들의 사이가 좋지 않았음을 보여준다는 주장이다.

하지만 반대로 일부 네티즌은 '왕따 증거 반박 영상'이라며 화영이 촬영현장에서 다른 멤버들과 어깨동무를 하거나 즐겁게 놀고 있는 영상을 올리기도 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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