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현왕후의 남자' 결말 함구령..붕도와 희진의 앞날은?

2012. 6. 5.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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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김유진 인턴기자] tvN '인현왕후의 남자'(극본 송재정/연출 김병수)가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면서, 제작진 사이에 결말에 대한 함구령이 내려졌다.

지현우(김붕도 역)가 조선 숙종시대에 인현왕후를 복위시키는 데 성공한 이후 반대 세력들의 모함으로 여러 차례 생명의 위협을 받고, 또 이를 갚아주는 과정이 매 회 빠른 전개로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고 있는 상황에서 결말에 대한 궁금증이 점점 더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또 지현우와 유인나(최희진 역)의 로맨스도 여러 가지 사건을 겪으며 더 애절해지고 있어 종영까지 단 2회를 남겨둔 '인현왕후의 남자'가 어떤 식으로 마무리 될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누리꾼들은 "1회에 지현우와 유인나의 재회 신이 있었으니 분명 해피엔딩일 것", "매회 내용이 계속 반전이라 TV보다 심장이 떨리네요", " 새드엔딩을 암시하는 것이 많았는데 설마 그렇게 끝날까요", "붕도가 죽는 거 아닐까 싶네요" 등 다양한 의견을 내놓으면서며 뜨거운 논쟁을 벌이고 있다.

이에 제작진들은 배우와 스태프들에게 결말 함구령을 내리고 미리 내용이 새어나가지 않도록 온 노력을 다하고 있다. 16회 대본이 소수의 스태프에게만 전달된 것은 물론 마지막 촬영지도 비밀로 진행하고 현장에서는 배우와 감독, 촬영스태프 외의 인원이 통제됐다.

김영규 프로듀서는 "가슴에 남을 만한 결말을 위해 다양한 장치를 준비 하고 있다. 특히 마지막 방송은 상상을 뛰어넘는 전개가 기다리고 있으니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현왕후의 남자'는 시공간을 넘나드는 사랑을 코믹하게 그려내면서 시청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김유진 인턴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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