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왕세자' 한지민, 손에 마지막회 대본이.. 결말 암시?

2012. 5. 24.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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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김명신 기자]

◇ ⓒ 한지민 페이스북

연기자 한지민이 자신이 출연중인 SBS 수목극 < 옥탑방 왕세자 > 의 마지막회 인증샷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한지민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마지막회 부용"이라는 글과 함께 1회에서 등장했던 조선시대 '부용'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극중 부용과 현대의 '박하' 1인 2역을 선보인 바 있다.

더욱이 < 옥탑방 왕세자 > 20회(마지막회) 대본을 들고 있는 모습으로, 부용 자태와 마지막회 대본이 무슨 결말을 암시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제기된 것.

23일 방송된 19회에서 결혼식을 올린 이각(박유천)과 박하(한지민)는 결국 헤어지게 되고 조선시대로 사라진 이각과 홀로 남겨진 박하가 앞으로 어떠한 결말을 맺을 지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이다.

시청자들은 "부용과 이각이 다시금 만난다는 말인가", "조선시대에서 재회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다는 설정?", "용태용(박유천)과 박하가 만나서 현대에서 그 사랑을 이어질 수 있지 않나" 등 결말에 대한 추측 어린 글들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 옥탑방 왕세자 > 는 24일 20회를 마지막으로 마무리 된다. 후속으로 소지섭, 이연희 주연의 < 유령 > 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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