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마] 생활체육지도자 3급 실기 공정성 논란

채준 2012. 4. 6.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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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채준] 5월 12~13일 실기시험이 열리는 생활체육지도자 3급 시험이 도마 위에 올랐다. 생활체육지도자 3급 시험이 국민 모두에게 문호를 개방하지도 않고 공정하지 않다는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체육과학연구원이 주관하고 대한승마협회가 시행하는 생활체육지도자 3급은 자격증의 특성상 실기시험이후 필기시험을 보는 형식을 취하고 있다. 실기시험은 기초 장애물·마장마술 종합평가로 치러진다. 문제는 이때 선수들이 타야할 말을 선수가 직접 준비해야 한다는 점이다.

국민체육진흥공단 체육과학연구원측은 현 시험 방법에 대해 '문제없다'는 반응이다. 한 관계자는 "과거 말을 준비했었는데 시험에 참가한 응시자들이 시험 불합격의 이유를 말에 전가해 이후 공정성을 위해서 응시자가 말을 준비하도록 했다"며 "현재까지 문제없이 잘 진행되고 있고 앞으로도 시험 방법을 바꿀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체육진흥공단 관계자는 시험이 공정하다고 밝히고 있으나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과 승마인들은 동의하지 않는다. 개인이 말을 가져올 경우 말의 능력에 따라 실기시험의 당락이 확실히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한 지원자는 "어느 정도 평준화된 말로 시험을 봐야 한다. 말의 능력은 천차만별이다. 좋은 말을 가진 사람이 유리한 것은 당연하다. 차라리 전형료에 말 사용료를 넣고 비슷한 말로 시험 볼 수 있도록 해달라"고 밝혔다.

승마관련 단체의 B씨는 "문제가 없다면 그건 담당자 생각이다. 문광부에서 매년 3급 시험의 현재 시험 방법에 관련해서 질의가 오고 있다. 경마는 '마9인1'승마는 '마7인3' 이다"고 밝혔다. 승마 전문가 B씨는 "시험을 보려면 시험을 주관하는 곳에서 말을 준비해야 하는 게 기본이다. 그리고 실기 시험 전에 전문가들이 말에 올라 말이 시험과목을 확실히 이수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면 말 핑계를 댈 수 없다. 수험자가 말을 준비해야 하는 것은 공무원의 행정편의 주의다"고 꼬집었다.

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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