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트레킹학교 4월부터 운영

왕성상 2012. 3. 30. 10:57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등산·트레킹학교가 4월부터 운영된다.

산림청은 30일 안전하고 올바른 등산문화 정착을 위해 한국등산트레킹센터와 손잡고 '등산·트레킹학교'를 4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학교는 청소년 등산기초(트레킹)과정을 시작으로 11월까지 52회에 걸쳐 지역별로 열린다.

산림청은 이 기간 동안 청소년 770명, 사회적 약자 500명 등 1600여명에게 무료로 건전한 산행문화와 등산기초지식을 보급하고 산악사고예방교육도 한다.

올해 등산·트레킹학교는 ▲청소년 등산기초 ▲소외계층과의 하나 되기 ▲백두대간 산림생태탐방 등 11개 과정으로 나눠 진행된다.

과정별로 난이도, 교육시간, 참여예상 인원수 등에 맞춰 교육 횟수를 나눴고 과정별 전문 강사들이 맞춤형교육을 한다.

교육내용은 등산·트레킹의 기술교육은 물론 인성교육, 협동심·리더십 강화훈련도 들어있다.

특히 올해는 청소년 DMZ탐방과정을 신설, 청소년의 안보의식을 높인다. 여름방학 기간에 백두대간에서 할 청소년 백두대간 생태탐방과정은 한국산악회가 주관, 10개 권역별로 지원자를 뽑아 운영한다.

장애인, 저소득계층의 등산트레킹체험활동도 늘려 등산트레킹을 접하기 힘든 사회적 약자가 쉽게 산을 즐길 기회도 준다.

교육 참가희망자는 개인이나 단체별로 한국등산·트레킹센터홈페이지(www.kmsc.kr)에 접속하거나 전화(042-672-2744)로 신청하면 된다.

이용걸 산림청 숲길정책팀장은 "등산·트레킹학교에 참여하면 산행에 필요한 등산요령과 예절을 배울 수 있다"며 "조난이나 긴급 상황 대처요령도 체계적으로 익힐 수 있어 산악사고를 막는데 도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모바일] 언제어디서나 만날 수 있는 내 손안의 아시아경제[증권방송] 2012년 투자 종목의 핵심은 바로...

왕성상 기자 wss404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소문이 설마…" 서장훈·오정연 충격적 결말'여신' 김태희 처음부터 완벽한 줄 알았는데…다리 3개 주는 치킨집 참 좋았는데…'충격''세계최초' 인삼다당체 발견으로 '암 극복' 새 바람"박상아, 전두환 아들과 공식결혼 전 이미…"야구장서 '치킨·맥주' 먹었는데 "이럴수가""지갑 하나 샀는데…" 이경규 인생대박 비밀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