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의 신' 강성태, 새누리당 비례대표 후보로?

2012. 3. 11.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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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정치] 새누리당이 4월 총선에서 '공부의 신' 강성태(29· 사진)씨를 비례대표 후보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새누리당 관계자는 11일 비례대표 후보로 강씨와 여배우 최란씨, 장석춘 전 한국노총 위원장 등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씨는 1983년생으로 서울대 기계항공공학과를 졸업한 뒤 무료 온라인 동영상 강의사이트 '공신닷컴'을 운영하고 있다. 새누리당 비대위 산하 인재영입분과로부터 청년비례대표 후보로 추천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인터넷에서 유명세를 탄 강씨는 그동안 블로그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등에서 정치적 입장을 밝힌 바 없어 주목을 끌고 있다.

새누리당 비례대표로 신청한 최씨는 그동안 자선 사업을 벌여왔다. 사단법인 대한민국 서울문화예술협회를 만들어 소외계층에게 무료 문화공연을 기부하는 등 문화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고, 지난해에는 대한민국 나눔대상에서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상을 받았다.

장 전 위원장은 노동계 비례대표로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LG전자 노조위원장을 거쳐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한국노총을 이끌었다.

'아덴만의 영웅' 석해균 선장과 '완득이 엄마'로 유명한 필리핀 출신 귀화여성 이자스민씨 등도 새누리당 비례대표 후보공모에 접수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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