낡은 만화책이 40억원 .. 만화 같은 '대박'

민경원 2012. 2. 24.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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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조부가 어릴 때 수집후손이 청소 중 발견해 경매

지하실에 쌓여 있던 오래된 만화책들이 약 40억원의 거금에 팔렸다. 미국 텍사스 주 댈러스 소재 경매업체 헤리티지옥션은 마이클 로어(31)가 의뢰한 만화책 수집품이 22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이뤄진 경매에서 약 350만 달러에 낙찰됐다고 밝혔다. 전체 수집품 354권 중 최고가의 영광을 차지한 것은 배트맨의 데뷔작이 담긴 '디텍티브코믹스 제27권(1939년)'으로 52만3000달러(약 5억9000만원)에 팔렸다. 이외에도 수퍼맨이 처음 등장한 '액션코믹스 제1권(1940년)'과 아돌프 히틀러가 표지를 장식한 '캡틴아메리카 제2권(1941년)' 등이 고가에 거래됐다.

 경매 의뢰인 로어는 지난해 2월 돌아가신 종조모의 지하실을 청소하다 이를 발견했다고 말했다. 1994년 세상을 떠난 종조부 빌리 라이트가 9살 꼬마 시절부터 차곡차곡 모아온 만화책이 미국 만화책 전성기 시대를 압축해 놓은 수집품이 된 것이다. 당시 로어는 이 수집품의 가치를 알지 못했으나 동료의 조언을 듣고 전문가와 상의한 결과 경매에 부치게 됐다고 밝혔다.

민경원 기자 <storyminjoongang.co.kr>

민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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