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버스도 도착시간 알려준다.. 서울시, 4월부터 점진 확대

2012. 2. 22.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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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마을버스에도 시내버스처럼 도착시각을 알려주는 버스운행관리시스템(BMS)을 도입키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우선 4월 2일부터 청량리역 환승센터, 노량진역, 노들역 등 시내 26개 시내버스정류소에 있는 버스정보 안내 단말기를 통해 마을버스 도착정보를 제공한다. 이어 시내버스 정류장과 10∼20m 이내 마을버스 정류소의 버스도착 정보도 기존 시내버스 정보안내 단말기에 추가할 계획이다.

또 통학 편의를 돕기 위해 광진구 아차산∼광장동 운행 2개 노선, 최근 아파트단지가 새로 조성된 성북구와 은평구에 각 1개 노선을 신설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은평구 북한산 현대홈타운∼불광역, 영등포 대방역∼해군회관, 관악 난양동∼삼모타워 구간 노선을 연장해 지하철 접근성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기존 시내버스와 마을버스로는 혼잡 시간대 이용 시민을 수용할 수 없던 강동 공영차고지∼천호역 구간과 관악 난양동∼삼모타워 구간에는 마을버스 4대를 증차할 예정이다.

김용백 기자 yb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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