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K팝 최강 서바이벌', 박유환·고은아 출연 확정

2012. 2. 16.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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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연예] 청춘 드라마 'K팝 최강 서바이벌'에 배우 박유환과 고은아 등이 캐스팅 됐다.

'K팝 최강 서바이벌'은 음악과 쇼적인 요소를 가미한 드라마로, 다음 달 12일 채널A에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JYJ 박유천 동생'으로 유명한 박유환은 극중 한류열풍을 이끈 그룹 m2의 리더 강우현 역을 맡았다. 대외적으로는 최고의 아이돌이지만 실제로는 폭력적이고 이기적인 이중성을 가진 캐릭터를 연기한다. 최근 '천일의 약속'에 출연하며 존재감을 나타낸 박유환은 이번이 첫 주연이다.

고은아는 극중 힙합전사를 꿈꾸는 피아니스트 지승연 역을 연기한다. 귀여운 선머슴 외모에 타고난 끼를 갖춘 정열적인 영혼의 소유자 지승연은 뜻하지 않은 상황으로 인해 남장을 한 채 남자 아이돌 그룹 멤버로 활동하게 된다.

그 외에 성악을 전공한 절대음감의 소유자이지만 발라드 솔로가수를 꿈꾸는 강창민 역은 그룹 제국의아이들(ZE: A)의 케빈이 연기하고, 마지막으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이슈가 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슈퍼스타 리아 역에는 쥬얼리 멤버 김은정이 캐스팅됐다.

'K팝 최강 서바이벌'은 아이돌 스타를 꿈꾸는 이들의 갈등과 사랑을 그려내는 드라마로, '서바이벌 오디션' 형식으로 제작된다. 다음 달 12일 채널A를 통해 첫 방송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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