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문권PD 사망, 임성한 작가 침묵에 뒤늦게 알려져 충격

2012. 2. 13.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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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임성한 작가의 남편으로 유명한 손문권 PD가 지난 1월 21일 자택에서 숨진채 발견됐다는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

13일 스포츠조선의 보도에 따르면 손문권 PD는 설 이틀전인 1월 21일 일산 자택 계단에서 목을 매 숨진채 임성한 작가에게 처음 발견됐다.

보도에 따르면 손PD의 유족도 지난 12일에 그가 목을 매 숨진 것을 알았으며, 임성한 작가가 부모님을 제외한 다른 가족들에게 알리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손문권PD는 지난 2011년 SBS 드라마 '신기생뎐'을 통해 임성한 작가와 호흡을 맞췄으나, 드라마 촬영을 마친 뒤 휴대전화 번호를 바꾼 채 잠적했고 종방연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손문권 PD는 지난 2006년 SBS '하늘이시여' 조감독을 맡은 인연으로 임성한 작가와 만나 2007년 1월 결혼했다.

이후 손문권PD와 임성한 작가는 MBC '아현동마님', '보석비빔밥'을 함께 만들었으며, 지난해 히트한 SBS '신기생뎐'에서도 또 한 번 호흡을 맞췄다.

한편 임성한 작가는 '보고 또 보고', '인어아가씨', '왕꽃 선녀님', '하늘이시여' 등의 드라마를 집필했으며, 과거 "남편이 드라마 집필 작업에 많은 도움을 준다. 결혼하기 잘했다"고 밝힌 바 있다.

[사진 = 손문권PD, 임성한 작가 ⓒ SBS]▶ 1호선 창동역서 50대 남성 투신…그 자리서 숨져원로배우 김추련 사망 "외로움과 어려움이 나를 못 견디게 했다"육군 이병 자살, 선임 폭행에 "더 이상 못 참겠다" 목 매은행지점장 자살, '주식투자' 실패로 아파트 옥상에서 투신거창 여성 실종 미스터리, 피의자 자살 "시신은 어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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