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마지막 오프닝 장소는 '전라북도 정읍'

2012. 2. 9.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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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박2일, 마지막 오프닝 장소는 '정읍' ⓒ KBS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진주희 기자] 종영을 앞둔 KBS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의 마지막 오프닝은 전라북도 정읍으로 확정됐다.

10일 '1박2일' 멤버 개그맨 이수근, 배우 엄태웅, 가수 이승기, 은지원, 김종민은 4년 6개월의 추억을 뒤로하고 마지막 여행을 떠난다.

다수 매체 보도에 따르면 지난 9일 제작진은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최종 여행의 집합 장소가 정읍임을 알려왔다고 전했다.

'1박2일'은 그동안 촬영지를 보통 촬영 당일이나 전날 멤버들에게 통고해 왔는데 이에 따라 멤버들은 이날 정읍으로 집결한다.

정읍은 '1박2일'에 과거 소개된 장소. 하지만, 마지막 여행의 오프닝 장소로 선정된 특별한 의미나 이후의 이동 경로 등은 알려지지 않아 눈길을 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전라북도 정읍을 선택한 이유가 뭘까?", "벌써 마지막이라니 너무 아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박2일' 후속으로 준비 중인 '1박2일-시즌2'는 오는 24일 첫 녹화를 시작으로 오는 3월 4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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