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메이드인유 단독 MC 호평..시청률은 0%대
[데일리안 김민섭 객원기자]
◇ 송중기는 메이드인유 MC로서 호평을 받았다. ⓒ JTBC |
탤런트 송중기를 단독 MC로 세운 종합편성채널 JTBC 오디션 프로그램 '메이드 인 유'가 7일 첫 선을 보였다.
이날 단독 MC로 무대에 선 탤런트 송중기는 매끄러운 진행으로 MC로서의 자질도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일각에서는 SBS < 강심장 > MC를 맡고 있는 이승기를 떠올리며 '제2의 이승기'가 될 것이라는 의견도 내놓고 있다.
하지만 시청률 성적표는 좋지 못했다.
오후 9시 55분부터 2시간 가까이 서울 호암아트홀서 펼쳐진 케이블 채널 '메이드 인 유'는 송중기의 깔끔한 진행 속에 코미디 TV, y-star, AXN, QTV 등 무려 5개 채널로 동시 생방송 됐지만, 시청률(AGB닐슨 미디어리서치)은 전국기준 0.189%에 그쳤다.
국내 오디션 프로그램 사상 최고액인 100만달러(약 12억 원)의 우승상금으로 화제가 됐던 '메이드 인 유' 첫 방송에는 온라인 투표 예선을 통과한 100명의 본선 참가자 가운데 1차로 50명이 출전, 치열한 1:1 배틀게임을 벌인 끝에 25명만이 살아남았다.
참가자 연령을 25세 이하로 제한한 메이드 인 유의 진행 방식은 이렇다. 승패는 1차 예선 점수와 사전 온라인 투표점수 그리고 생방송 문자 투표 점수를 합산해 가린다. 문자투표가 끝나면 즉시 현장에서 점수가 공개 되며, 낮은 점수를 받은 출전자를 바로 탈락시킨다.
다음 방송은 오는 14일 오후 9시55분.[데일리안 연예 = 김민섭 객원기자]
- Copyrights ⓒ (주)이비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