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의 재인' 손창민 폐암 말기로 죽음, 이장우 '충격 눈물'

2011. 12. 28.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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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손창민이 폐암 말기로 죽음을 맞아 이장우가 충격 눈물을 흘렸다.

28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 영광의 재인 > 23회에서는 재명(손창민 분)이 폐암 말기로 숨을 거두는 모습이 그려졌다.

재명은 탈세혐의 및 불법비자금 조성 혐의로 검찰에 연행됐다가 수사 도중 쓰러지면서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다.

알고 보니 재명은 폐암 말기로 앞으로 살 날이 얼마 안 남았지 않은 상황. 재명의 폐암 말기 사실을 알고 망연자실한 인우는 병상에 누워있는 재명을 쳐다보며 눈물을 글썽였다.

집으로 돌아온 재명은 치료를 거부하며 인우를 걱정시켰지만, 재인(박민영 분)의 용서를 받은 뒤 치료를 하기로 했다.

그러던 중, 인철(박성웅 분) 때문에 상태가 급격히 나빠진 재명은 인우의 손을 잡고 지난날 교통사고로 죽은 일구(안내상 분)를 떠올리며 속으로 생각했다. "후회는 없다. 다만, 한 가지 그때 내가 끌어올렸던 사람이 자네였다면 지금 내 인생의 끝도 달라져 있을까"라고.

재명은 결국 잡고 있던 인우의 손을 놓치며 눈을 감고 말았다. 재명의 죽음으로 충격받은 인우는 이미 숨을 거둔 재명을 보면서 "아버지"를 목놓아 부르며 눈물을 쏟아냈다.

한편, 이날 < 영광의 재인 > 은 23회에 이어 마지막회인 24회가 2회 연속으로 방송되며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사진=이장우, 손창민 ⓒ KBS 2TV < 영광의 재인 > 캡처]▶ '영광의 재인' 손창민 검찰연행, 비리 밝혀져 달걀세례까지 '영광의 재인' 천정명, 종영 앞두고 처절 연기 '연기 대상 후보답네' 종영 2회 남긴 '영광의 재인', "드라마로 승부하고파" '영광의 재인' 이문식-김성오, 야구복 입은 '초강력 포스' 영광의 재인' 천정명-이장우, '모태 앙숙커플' 첫 의기투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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