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스킨라빈스 '와츄원' 아이스크림 케이크, 3주만에 10만개 돌파

오주연 2011. 12. 13.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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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배스킨라빈스의 신개념 아이스크림 조각 케이크 '와츄원'이 첫눈과 강추위에도 출시 3주 만에 판매 10만개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배스킨라빈스는 지난 11월 말 출시한 골라먹는 아이스크림 케이크 와츄원이 출시 3주만에 10만개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고 13일 밝혔다.

배스킨라빈스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출시한 총 20종의 아이스크림 케이크 중 와츄원 4종이 판매 20일만에 전국 매장에서 나란히 판매율 1위에서 4위를 차지한 것.

올해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케이크 매출은 와츄원의 인기에 힘입어 전년도 동기간 대비 약 30%의 신장률을 보이고 있다.

회사 측은 매해 크리스마스 시즌이 아이스크림 케이크의 성수기이지만 12월 초부터 이처럼 아이스크림 케이크 매출이 급성장한 것은 이례적이라는 반응이다.

4~8가지 맛을 하나의 케이크에서 골라먹을 수 있는 아이스크림 조각 케이크 와츄원은 전 세계 배스킨라빈스 중 한국에서 최초로 선보인 신개념 아이스크림 케이크다. 크기에 따라 4조각, 6조각, 8조각 총 4종으로 나뉘며 가격은 2만3000원에서 3만3000원까지다.

아이스크림 조각 케이크를 개발하기까지의 과정은 쉽지 않았다. 영하20도를 유지하며 생산하는 아이스크림 케이크의 특성상 커팅을 하게 되면 칼날이 휘거나 부러질 수 있으며 아이스크림이 칼날에 묻어 깔끔하게 커팅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한국 배스킨라빈스는 6개월 동안 실험 끝에 영하 20도의 아이스크림을 녹지 않고 일정한 크기의 조각으로 자를 수 있는 특수 칼날 제작에 성공했다. 미끄럼 방지 전용 장비와 장치를 시험하고 설계하는 데도 6개월 이상의 시간을 쏟았다. 총 1년동안 끝없는 실험과 장비 개발을 위한 노력 끝에 개발하게 됐다.

회사 측은 "하나의 케이크에서 다양한 아이스크림 맛보기를 원하는 국내 소비자의 니즈를 파악하고 이를 충족시키기 위해 출시한 제품이었기에 사실상 이러한 결과는 예견된 일이었다"며 "높은 인기로 매장에 따라 수량이 모자라기도 해 와츄원의 골라먹는 재미를 꼭 맛보고 싶은 고객은 예약 주문하는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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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연 기자 moon170@<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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