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7년 만에 폐지

조민근 2011. 12. 7. 01:4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남3구 투기과열지구 해제는 한나라·국토부 막판 조율 중

[중앙일보 조민근] 정부가 다주택 보유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중과 제도의 폐지를 추진한다. 도입 7년 만이다. 현재 양도세 중과 제도는 내년 말까지 유예가 돼 있 지만 이를 영구 폐지해 시장의 불확실성을 줄이겠다는 것이다. 또 현행 300억원 이상 공공 공사에 적용되는 최저가 낙찰제를 100억원 이상 공사로 확대하는 계획은 건설경기 침체 등을 고려해 2014년까지 시행을 2년 유예하기로 가닥을 잡았다.

 국토해양부는 7일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서민주거안정 및 건설시장 안정화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세 제도는 2주택 보유자가 집을 팔 때 양도차익의 50%, 3주택 이상 보유자는 60%를 세금으로 매기는 것으로 노무현 정부 때인 2004년에 도입됐다.

 국토부는 이와 함께 강남 3구에만 적용되는 투기과열지구 해제 방안을 놓고 한나라당·관계부처 등과 협의를 하고 있다. 정부 관계자는 "7일 위기관리비상대책회의에서 최종 결정할 예정"이라면서 "아직까지는 부정적인 시각이 많다 "고 말했다.

조민근 기자 <jmingjoongang.co.kr>

▶기자 블로그 http://blog.joinsmsn.com/center/v2010/power_reporter.asp

A씨 동영상, 'O양·B양 비디오'와 달리 반나절 만에…

처형 전날 여자 사형수들 모습 '충격적'

'그녀 신랑되면 죽는다' 합방하면 쇼크사

의붓딸 수년간 성폭행, 임신하자 낙태시킨 '비정한 父'

페이스북, 창업자마저 약혼자와의 사생활 사진 대거 유출

쓰레기통서 발견 실종된 7세女, 여러차례…

'그녀 신랑되면 죽는다' 합방하면 쇼크사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