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 안과 의료진 '안과 응급·일차 진료' 출간

2011. 12. 1.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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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건강] 분당서울대병원(원장 정진엽) 안과 의료진이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일차진료기관과 응급진료 현장에서 참고할 수 있는 안과분야 진료지침서 '안과 응급·일차 진료(출판, 범문에듀케이션)' 책자를 출간했다.

이 책자는 지난해 분당서울대병원 안과 의료진이 출판한 '문답으로 풀어가는 신경안과진료'에 이은 두 번째 서적이다. '안과 응급·일차 진료'는 보다 체계적인 안과 질환의 관리 및 치료를 위해 일차 진료를 담당하는 안과 의사들과 응급 진료 의사를 위한 진료 현장 지침서로 관련 내용을 구성했다.

실제 임상에서 또는 응급실에서 흔히 만나는 안과 질환의 일차적인 관리와 치료 방침에 대해 간략히 기술하는 것을 목표로, 각 질환에 대한 깊은 이론보다는 최대한 실제 진료에 필요한 핵심 내용을 수록했다.

또 진단을 내리는 과정에 도움이 되도록 증상에 따른 감별 진단편을 담았고, 질환의 병태 생리나 경과 등에 대한 설명을 통해 짧은 시간 동안에도 각 질환에 대한 핵심적인 지식을 얻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진료 현장에서 참고할 지침서인 만큼 진료실 책상 한켠에 두거나 가운 주머니에 넣고 쉽게 꺼내 볼 수 있도록 포켓북 형태로 제작해 활용도를 높였다.

김태우 분당서울대병원 안과 교수는 "실제 임상에서 환자를 보면 어떤 검사를 하고 치료방침을 어떻게 할지에 대해 고민하는 경우가 많은데 의외로 진료실에서 쉽게 참고할 수 있는 간단한 지침서를 찾기가 매우 어렵다"면서 "이번 책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참고할 수 있는 간단한 지침서로 일차진료기관과 응급진료 현장에서 유용하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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