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원' 오승훈 단독앵커 등극..5개월 만에 저력

2011. 11. 29.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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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강내리 기자]

◇ MBC 오승훈 아나운서가 입사 5개월만에 단독앵커를 맡아 화제다. ⓒ MBC

MBC 아나운서 공개채용 프로그램 '우리들의 일밤 - 신입사원'을 통해 입사한 MBC 아나운서 오승훈이 아침 뉴스 단독앵커로 발탁됐다.

오승훈 아나운서는 지난 28일부터 매일 오전 9시 30분 방송되는 'MBC 930뉴스'의 단독 진행을 맡게 됐다.

신입 아나운서를 단독앵커로 발탁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경우. 특히 지난 6월 입사한 이후 단 5개월 만에 단독 진행을 맡은 저력을 발휘했다.

28일 첫 방송에서 오승훈 아나운서는 특유의 스마트한 이미지와 차분한 목소리로 성공적인 신고식을 치르며 호평을 받았다.

한편, 오승훈 아나운서는 한국과학기술원 항공우주학을 졸업한 뒤 한국과학기술원 대학원에서 항공우주공학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앞서 '신입사원'에서도 침착한 태도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한편, 오승훈과 함께 입사한 김초롱, 김대호 역시 MBC 가을 개편을 통해 각각 '뉴스투데이'의 국제뉴스 코너와 '찾아라 맛있는 TV'의 진행자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데일리안 연예 = 강내리 기자]naeri10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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