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통 대장내시경·레이저치핵절제술 전문병원

연세베스트항외과

인천광역시 부평구에 위치한 연세베스트항외과는 1993년 5월에 개원한 인천의 대표적인 대장항문질환 전문병원이다. 20여 년 전인 개원 당시, 인천에는 대장항문질환을 전문으로 치료하는 병원이 거의 없어 환자들이 서울로 진료를 받으러 가거나 대학병원을 찾았다. 최일섭 원장은 강화도에서 5년 간 강화병원 외과의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인천에서 접근성이 좋은 부평구에 대장항문질환 전문병원을 개원했다.

↑ [헬스조선]

대장을 검사하는 방법은 크게 대장내시경검사, 대장엑스선 검사 2가지로 나눌 수 있다. 연세베스트항외과에서는 그 중 '대장내시경' 검사를 전문적으로 시행한다. 최일섭 원장은 "대장암은 용종만 제거하면 예방할 수 있기 때문에 다른 암질환보다 완치가 확실한 병이다"며 "진단으로만 그치는 대장엑스선 검사보다 대장내시경검사는 진단에서부터 치료, 예방까지 포함하는 중요한 검사이기 때문에 전문으로 다루게 되었다"고 말했다. 최 원장이 지난 20여년간 대장내시경을 약 3만 회를 실시했다.

일반적으로 대장내시경 검사는 수면내시경을 많이 하지만 수면내시경으로 할 경우 많은 약을 투약하게 되어 심장에 무리를 줄 수 있게 되어 연세베스트외과에서는 환자들에게 무통내시경을 주로 시행한다. 최 원장은 "수면내시경과 무통내시경은 똑같이 내시경 검사시 고통을 못느끼게 해주는 방법이지만 무통내시경의 경우 몸에 무리를 덜 줄 수 있다는 장점과 환자와 함께 의소통을 하면서 검서를 진행할 수 있어 보다 더 안전하고 효율적인 방법"이라고 말했다. 때문에 연세베스트외과에서는 무통내시경를 권한다.

연세베스트항외과는 대장내시경 이외에도 치핵수술을 약 20년간 1만5000회 실시하였다. 치핵은 항문의 확장된 혈관을 덮고 있는 피부나 점막이 늘어나서 생기는 병이다. 연세베스트항외과에서는 2~3도 내치핵의 경우 '레이져치핵절제술'을 주로 시술하는데 전체 수술 건수의 30% 정도를 차지한다. 이 시술법은 레이져로 치핵만 선택적으로 파괴하는 방법으로 시술시간이 짧고 합병증이 적은 장점이 있다. 하지만 4도 이상의 치핵의 경우에는 사용할 수가 없다. 연세베스트항외과는 수술센터, 직장항문 초음파실, 특수방사선 촬영실, 확대직장경검사, 내시경 클릭닉등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첨단 시설 장비인, 대장내시경 OLYMPUS 260 장비를 2대 설치하여 선명한 화질을 통해 정확한 진단을 한다. 이는 용종 수술도 겸할 수 있는 장비이다.

연세베스트항외과에서는 대학병원과도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있다. 현재 세브란스병원, 인천성모병원, 인하대학교병원과 협력관계이므로 대장암이 발견된 환자의 입원과 수술을 신속하게 진행시킬 수 있다. 최 원장은 "치질수술은 이제 굳이 대형병원에서 할 필요가 없는 질병"이라며 "지난 20여년의 풍부한 경험으로 대장항문질환을 초기에 잡을 수 있는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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