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작교 형제들' 주원-유이, 폭우 포옹신 공개

2011. 9. 23.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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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주원과 유이의 폭우 포옹신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오는 24일 방송될 KBS 2TV 주말극 < 오작교 형제들 > (이정선 극본, 기민수 연출/초록뱀 미디어 제작) 15회분에서는 주원이 아픈 유이를 들어 안아 옮기는 모습을 담아내며 지금까지 냉랭하게 대했던 유이에 대한 미묘한 감정을 그려낼 예정이다.

극중 백자은(유이)은 비가 억수 같이 쏟아지는 가운데 오작교 농장 앞마당 텐트 속에서 자고 있던 상황. 비가 오는 것을 염려하여 텐트를 열어본 박복자(김자옥)와 황태희(주원)는 온몸이 불덩이인 채 신음하고 있는 백자은을 발견한다. 황태희는 주저 없이 백자은을 안아 들고는 집 안 다락방으로 옮겨 눕히고, 애잔한 눈빛으로 백자은을 쳐다보게 된다.

그동안 백자은과 황태희는 부정입학 사건 등으로 인해 맞부딪히며 티격태격해왔던 상황. 아픈 백자은을 안타까운 눈으로 바라보는 황태희의 시선에서 두 사람의 러브모드에 대한 기대감을 상승시키고 있다.

지난 15일 서울 여의도 세트장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주원과 유이는 진지한 모습으로 집중해서 촬영에 몰입했다. 유이가 정신을 잃을 정도로 아픈 상태를 표현해야 했기 때문에 두 사람 모두 극도로 긴장한 상태였지만 이내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이며 촬영을 이어나갔다.

무엇보다 주원은 촬영 시작 후 유이를 계속 안아 들고 있어야 했던 상황. 하지만, 주원은 "유이가 생각보다 너무 가볍다"고 너스레를 떨며 안겨있는 유이를 안심시키는 자상함을 보였다는 전언이다. 특히 주원은 유이의 머리를 손바닥 전체로 감싸 안아주는 매너손을 선보이며 스태프들로부터 "역시 주원은 젠틀남, 매너남"이라는 찬사를 받았다는 후문.

제작사 초록뱀 미디어 측은 "주원과 유이는 여러 가지 상황들로 인해 대치하면서 토닥토닥 다툼을 이어왔다"며 "하지만. 유이가 다시 오작교 농장에 돌아오게 된 것도 주원의 조언 덕분이었던 만큼 두 사람은 알 수 없는 묘한 감정선에 따라 관계가 진전되게 된다. 점점 서로에 대해 관심이 깊어져 가는 주원과 유이의 앞날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 오작교 형제들 > 은 개성 만점 4형제들이 펼쳐내고 있는 다양한 사랑의 모습에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주원, 유이 ⓒ 초록뱀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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