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인의 향기' 눈물의 예고편 충격 '김선아, 결국 죽나?'
[데일리안 강내리 기자]
◇ SBS 주말드라마 ´여인의 향기´ 결말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폭증하고 있다. ⓒ SBS |
SBS 주말드라마 '여인의 향기' 15회에서 방송 말미 예고편에 이연재(김선아)가 등장하지 않아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10일 방송된 '여인의 향기'에서는 이연재가 강지욱(이동욱)과 함께 모친 김순정(김혜옥)을 모시고 제주도로 여행을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순정은 딸의 암투병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한 채 오열했지만, 끝내 연재의 상태를 인정하고 다정한 시간을 함께 보내기로 마음 먹은 상황이었다.
제주도에서 이연재는 강지욱과 환상적인 데이트를 즐겼다. 이연재는 강재욱과 제주도 바닷가를 배경으로 탱고를 추며 행복한 시간을 만끽했다.
하지만 방송 말미 예고편에서는 김순정이 연인 김동명과 심란한 표정을 짓고, 강지욱은 이연재의 사진을 보며 눈물을 넘추지 못하는 장면만이 흘러나와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예고편을 본 시청자들은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이연재의 모습을 보니 좋았는데 결말이 어떻게 될 지 궁금하다", "정말 새드 앤딩으로 끝나는 건 아니겠지", "강지욱이 울고 있는 모습을 보니 너무 슬펐다" 등의 의견을 쏟아내며 마지막회에 대한 기대를 표했다.
한편, '여인의 향기' 마지막회는 11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데일리안 연예 = 강내리 기자]naeri1001@dailian.co.kr
- Copyrights ⓒ (주)이비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