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제동, '건강 매니저' 나선다

부민서울병원 건강콘서트 '허리 펴고 삽시다!' 웃음 강연

[쿠키 건강] 개그맨 김제동이 '나는 가수다'에 이어 또 한 번 매니저로 나선다. 부민서울병원이 오는 22일 개최하는 건강콘서트 '허리 펴고 삽시다'에서 건강매니저로 웃음 강연을 진행하는 것.

이번 행사는 환우들과 주민들이 질병의 고통과 힘든 일상에서 벗어나 잠시나마 허리 펴고 웃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마련되는 자리다. 김제동은 이날 강연에서 환우들이 직접 써내려 간 투병 사연들을 소개하고 관객들과 건강에 대해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 예정이다.

부민서울병원 관계자는 "평소 선행을 실천하는 건강한 마음과 등산으로 다져진 건강한 몸을 가진 김제동은 건강매니저로 손색이 없다"며 "그의 웃음 강연을 통해 환우들은 기운을 되찾고 일반 관객들은 건강의 소중함에 공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제동의 웃음 강연뿐만 아니라 신나는 공연과 의료진들의 건강상담, 이색 경품 행사들도 함께 열린다. 이벤트는 6일부터 14일까지 부민서울병원 공식홈페이지(www.bumin.co.kr), 트위터, 미투데이, 블로그를 통해 '사연 공모이벤트'와 'SNS 초대 이벤트'로 진행된다.

사연공모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부상과 질병을 극복하고 건강을 되찾은 감동사연을 부민서울병원 공식홈페이지 게시판에 남기면 된다. 사연 공모자 중 베스트 사연 공모자에게는 종합검진권 증정은 물론 건강콘서트 자리에서 소개되는 기회가 부여된다. SNS초대 이벤트의 경우 부민서울병원의 트위터를 팔로잉하고 이벤트 소식을 리트윗하면 된다. 미투데이에서도 친구추가 후 미투하는 것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에게는 건강콘서트 초대권과 추첨을 통한 경품이 주어진다.

부민서울병원 관계자는 "자신과 같은 질병의 고통을 겪었으나 건강을 되찾은 사례를 확인할 때 환우들은 큰 용기를 얻고 일반인들은 건강의 소중함을 깨닫는다"고 말했다(문의: 02-2620-0131, 0132).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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