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작교 형제들' 주원, 강렬한 숏컷 대변신 "남성미 물씬"

2011. 9. 2.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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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연기자 주원이 강렬한 숏컷으로 대 변신했다.

주원은 KBS 2TV 주말드라마 < 오작교 형제들 > (이정선 극본, 기민수 연출/초록뱀 미디어 제작)에서 날카로운 직관과 수사력으로 정의롭게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엘리트 경찰 황태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4일 방송될 10회분에서는 주원이 일명 '투블럭 댄디컷'이라고 불리는 헤어스타일을 선보이며 진한 남성미를 풍길 예정. 숏컷으로 헤어스타일을 바꾼 주원은 눈빛에서마저 가슴 한구석이 서늘해질 정도로 강렬함을 폭발해낸다.

주원이 헤어스타일 변신을 감행한 이유는 단정하면서도 터프한 경찰 이미지를 완벽하게 표현하기 위해서이다. 처음 황태희 역을 맡으면서부터 생각해왔던 경찰 이미지를 완성하기 위해 관계자들과 고민을 거듭한 끝에 '투블럭 댄디컷' 헤어스타일로의 변신을 결정한 것.

머리부터 발끝까지 경찰 황태희와 혼연일체가 이루어졌다는 생각에 주원 자신도 만족감을 드러냈다는 귀띔이다.

제작사 초록뱀 미디어 측은 "주원은 헤어스타일부터 옷차림, 행동까지 온몸으로 진짜 경찰이 된 것 같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며 "몸을 사리지 않고 황태희를 표현하려는 주원의 열정이 촬영장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 오작교 형제들 > 은 톡톡 튀는 대사가 만들어낸 흥미 만점 스토리와 감각적인 연출, 김자옥, 백일섭을 비롯한 출연배우들의 호연으로 인해 시청자들의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사진=주원 ⓒ 초록뱀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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